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1960039
고리 도시의 아쉬운 점과 엘든 링이 기대되는 이유고리의 도시는 초입부의 컷신과 배경을 통해 높은 밀도의 건축물들로 채워진 거대한 도시의 비주얼을 보여줌 하지만 막상 플레이를 해보면 배경으로 보여준 시가지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것을 상상한 데 비해 실제로 갈 수 있는gall.dcinside.com정확히는 레거시 던전이라는 기존 소울본 시리즈의 던전 구성을 유지한 채로 오픈 필드를 도입한 방식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음
선형 진행에서 오는 답답함과 탐색의 자유도에 대한 갈증을 느꼈던 나 같은 기존 유저들은 초회차 엘든 링의 개방된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NPC도 만나고 필드 보스도 만나고 레거시 던전을 찾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을 거라 생각함
물론 사람마다 선호하는 방식이 다르고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도 다 다르기 때문에 내 말이 무조건 옳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님
나도 이 말 동의함 구작 소울겜은 뭔가 답답하고 막히면 무조건 닥돌하거나 렙업밖에 없어서 돌파구가 굉장히 한정적인데 엘은 그러지 않아서 너무 좋음
난 그 답답한 선형진행이 제공하는 옥죄는 느낌이 그립기도 하고 거기에서 다소는 벗어난 엘든링이 기껍기도 하고 심정이 복잡하더라.
ㅇㅈ
그냥 절경 보이는게 좋다
고리시티는 그냥 표지사기지 ㅋㅋㅋ
도시는 개뿔 개씨발똥늪에서 튀어나오는 메뚜기떼와 갑분용갑주
선형구조 때문에 무조건 얠 꼴박해서 넘지 않으면 다음을 못본다는 그느낌 나는 불호였는데 그리워하는 애들 많아서 의외였다
나도 엘든링 모험이 되게 좋았음 스포 안보고 갈 수 있는곳 다 가보면서 꼴박하는게 초회차에는 엄청 재밌더라
사르바가 맵디자인 좋긴 하죠
스톰빌이랑 로데일이 심하게 체감되더라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저기 다 갈수있겠네 하는 느낌 너무 좋음
대신 오픈 필드 오면서 레벨링면에서나 밸런싱면에서나 이게 맞나 싶은 부분이 생겼음... 필드가 좀 비어있는것도 그렇고. 근데 dlc에서 완성도가 더 애매해졌음 그래서 다크소울이랑 엘든링 사이의 필드, 그 중간의 타협점을 찾은 다음작을 내놓을거같다는 생각이 듦
아무리 프롬식 오픈월드가 단점이 많다고 해도 장점이 훨씬 큼
이벤트만 어찌어찌 딱 길목에 있어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
묘지탐험 하는건 재밌는데 다른 맵 가는 길목에 껴두는건 별로더라 다회차하니까 시간낭비같더라고
엘든링 맵 크기 좀 줄이고 밀도 좀 높여서 다음 작품 나오면 딱인듯
갠적으로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픈월드는 피로도가 높아서 선형 진행방식의 겜이 더 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