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본편에서 엘짐도 토렌트 탑승 가능하도록
잠수패치하기 전에는 엘짐 혼자 이리저리 수영해서
딜타임 ㅈ도 안나온다고 욕쳐먹었지만


결국 라다곤 + 엘데의 짐승 (거대한 의지가 보낸 사도)
를 쓰러트리고 ‘GOD SLAIN’ 이라는 글자 뜨는걸 보면서

아 좀 이 세계를 위해 의미있는 싸움을 했구나
내가 신을 진짜 죽였구나 이런 느낌이 있어서

성취감이라는게 존재했음


근데 미켈라단은? 걍 이새낀 병신임

엘짐 패턴같은경우 ‘아 씨발 이거 어케 피하라는거임?‘
싶은 패턴은 거의 없었고 라다곤도 좋은 보스에 속하는
편이였음

물론 엘짐이 말리케스급으로 잘만든놈이라는 생각은
안하지만 적어도 S~F중에 B급은 치는 보스였단 말임.



하지만 미켈라단 이새끼는 일단 특수기나 전기를 쓰지 않으면
못 피하는 패턴이 존재하는것도 그렇고

엘짐은 황금률 그 자체의 힘을 쓴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미켈라단 이새끼 2페 연속 내려찍기 패턴은 그냥
벽딸존나치는 미친 변태아저씨로밖에 안보임

그냥 웅장한 황금의 공격도 아니고 개억지 황금빛
공격 뿌슝빠슝 쳐갈기다가

어거지로 지문석 이런거 안쓰고 잡아봤자
엘짐에 비해 성취감 ㅈ도없음

같은 GOD SLAIN 이라는 처치문구 뜨는 보스지만
두 보스한테서 느껴지는 성취감이 아예 다름

엘짐 = 아 드디어 이 이야기 종지부를 찍었구나
미켈라단 = 씨발새끼 드디어 잡았네 씨발

이느낌밖에안들었음그냥

누가봐도 존나 노골적으로 대놓고 어렵게 만들려고
작정하고 보스를 쳐만드니까 재미라는게 안느껴지고
힘들기만함

ㄹㅇ 고드윈이 막보였어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