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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미켈라단 서사가 욕을 많이 쳐먹는 이유

다른 프롬소프트 작품이랑 비교되는것도 아니고 같은 dlc 내에서 조차 사이드 퀘 못이기는 서사라서 욕을 2배로 쳐먹는거임

사이드로 나온 스토리나 설정 밝혀진거 정리하면

마리카가 뿔달린것들을 그토록 혐오한 이유와 어떻게 신이 되었는가에 대한 대략적인 서사

불속성 효자 메스메르의 눈물겨운 귀양일기

에이곤과 베일의 가슴이 웅장해지는 복수전

항아리의 끔찍한 진실과 뿔인간이 탄압받은 이유를 보여주는 무녀마을

안스바흐의 노년 좆간지 충성심과 매료가 풀렸으나 매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레다 미친년이야기, 뿔인간의 누가 가해자인가? 싶은 복수 이야기.

미캘라단 서사는 농담아니고 티에리에 선에서 컷남.

왜? 티에리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안식의 잠을 쫒아 트리나님을 쫒았지.

보잘것 없는 자신은 그래도 트리나님의 열렬한 추종자이자 유일한 이해자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살아왔지만 정작 트리나가 고른 이해자는 삧이였음.

자신의 역할을 부정하는 빛바랜자를 증오했지만, 그래도 트리나님의 부탁인 미켈라를 죽여줘를 지키기 위해 싸웠고, 그렇게 죽었다.

그렇게 싸움을 싫어하고, 자신없어 했지만 자신의 신을 위해서 용감하게 싸웠음.

근데 미켈라단?
걔한테 배정된 서사라고는 맨 마지막에 나오는 미켈라의 과거시점 회상 딸랑 하나임.
왜 모그 시체를 가져다가 라단을 부활시켰는지(이 사실 조차도 후반에 밝혀짐)를 설득시키는 서사를 맨 끝에, 그것도 예비군 정훈교육마냥 잠깐 틀어주고 땡.

심지어 고드윈 서사는 여러 아이템과 소르성체, 여러 던전에 꾸준하게 떡밥 뿌려놔서 빌드업도 훌륭했음.

지역 하나를 통째로 할애해서 서사 쌓은 메스메르와 마리카, 그리고 미친불이 조오오오온나 위험하고, 미친불을 막기위해 어떤 희생을 했는가를 던전 하나를 통째로 서사 풀기로 사용한 미드라랑 비교하면 너무 초라함.

던진 서사 자체는 존나 적지만, 개쩌는 에이곤의 포효와 존나 잘만든 보스로 짧고 굵게 설명해준 베일.

뭐랑 비교하든 미켈라단은 dlc서사에서 제일 최악이라 할수있음





식당에 가서 코스요리 먹는데

식전 요리로 조온나 맛있는 스프랑 샐러드 나와서 와! 시발 사이드 디쉬가 이정도로 맛있는데 본식사는 얼마나 맛있는게 나올까? 하고 두근거리는 사람들에게 피카츄 돈까스 내온 상황이니, 사람들이 빡치겠어 안빡치겠어? 심지어 피카츄 돈까스가 존나 딱딱해서 먹다가 시발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임.

옹호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사이드 디쉬는 맛있었자너 이정도면 됐지~ 하는거고 기대했다가 실망한 사람들은 아니 그래도 시발 피카츄는 시발아 상태인거지.


화난 사람들의 마음은 단 하나임.

다 잘하다가 막판에 대체 왜?

물론 이걸로 dlc가 망했니 프롬소프트웨어가 망조니 하는것들은 분탕이지만, 그래도 막판에 조졌다는건 꽤 오래갈 사실이 될거같음.

게다가 황금나무 그림자가 엘든링의 마지막 dlc일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이 피카츄 돈까스라는건 엘든링을 좋아하던 사람들에게 있어 불쾌한 낙인이 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