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다른 rpg들은 밝은 분위기 게임이라면 밝고 화창하고 옹기종기 모여서 서로 밝은 분위기를 띄는 방식이고

반대로 어두운 분위기 게임이면 어두운 새끼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서로 한탄하기 바쁜데

프롬겜은 그냥 그딴거 없이 세상 좆됐고 망했다를 존나게 어필하며 주인공이고 적이고 등장인물이고 죄다 고통스러워하고 옹기종기 모여있다기보단 잠깐 할일 하다가 잠시 들렀어~ 하는 느낌이라

뭔가 설정으로 좆됐다고만 언급하는게 아니라 묘사나 분위기부터 다 쳐망한곳을 돌아다니면서 생존하며 강해지는 그런 특유의 분위기가 매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