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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번 DLC의 진짜 주역은 마리카였다고 봄.


그도 그럴게 이번 DLC로 인해 깊은 서사가 부여된건 다름아닌 마리카이기 때문임.


본편에서의 마리카는 그저 무언가 꿍꿍이가 있어서 빅픽쳐 그린 '여왕' 같은 느낌이었는데


DLC 까지 포함하니 불행한 과거사가 어찌됐든 발버둥 치며 살아가는 '인간' 마리카가 잘 느껴지더라.


오히려 미켈라는 영원히 앳된 저주에 어울리는, 그냥 철부지 애새끼인게 더 잘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