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라단에 대가리 박다가 도저히 못 깨겠다 싶어서
슬라임을 불렀거든?
근데 거의 다 깼다 싶었는데
슬라임이 운석쇼 맞고 터진 거야
갑자기 대가리 풀회전 하면서
슬라임이 죽었는데 내가 이걸 깨도 되나 싶더라고
불의 거인 피돼지쇼에 개빡쳐서 시산혈하로 긁을 때도
엘짐 똥꾸멍 쫓아다니다 지쳐서 에라모르겠다 불렀을 때도
말레니아 개지랄쇼에 마음이 꺾였을 때도
결국 마지막까지 날 도와준 건 슬라임이었거든
아예 안 불렀으면 모를까
불렀는데 이새끼 없이 깨는 건 용납이 안되더라
슬라임은 나랑 같이 승리의 기쁨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근친두창최면시체박이 보추새끼야 딱 기다려라
재만 다시 파밍하고 돌아온다 내가
내 반려 슬라임이랑 같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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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길을 양보하라 나, 빠울타니쉬드와, 내 약속의 왕 물방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