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장르 처음해봄






최후의 거인 - 솔직히 엄청 실망했음. 그렇게 악명 높은 게임이 고작 이딴 난이도 인가 싶었다.

팔 뽑을 때는 뭔가 달라지나 긴장했는데 개뿔. 다리 밑에서 빨고 있었는데 리치 길어져서 뭐해.





주박자 - 경악했다. 이래서 소울 시리즈가 악명 높나 싶었음. 너무 많이 죽어서 보스방 까지 잡몹들이 리젠 안 될 정도였음.

여기서 처음으로 패링이란 걸 시도해봤고, 결과적으로는 지금 무기 빼고 맨손으로 떠도 잡을 자신 있음. 2회 치고 공중으로 뜨는 패턴 빼고 전부 구르기 없이 걸어서 피할 자신 있다.

잡고 나서 맵에 발리스타 있는 걸 알게됨.

이 씨발년 처음 봤을 때 부터 20초 이내 킬 당한 게 너무 쌓여서 격심한 분노까지 느꼈음.

이걸 어떻게 피하라는 건지 어이터질 정도였다.

근데 잡을 때 쯤 보니까 이런 좆밥한테 왜 이렇게 고생했지 생각들더라.






용기병 - 최후의 거인급 장애인. 주각자한테 된통 데여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쉬웠음. 용기병이라는 놈이 용은 어디다 팔아치우고 비만 몸뚱아리로 3타 패턴만 주구장창 날리는지 어리둥절.

솔직히 주각자로 자신감 충만한 상태에서 첫 클리어한 보스라 내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좆발랐다고 자뻑하고 있었음.






허무의 위병 - 주각자 시즌2, 시작부터 비범하게 그렇게 열뻗쳤던 주각자가 필드서 잡몹으로 호시탐탐 내 뒤통수를 후릴 각 잡고 있음.

이 놈 또한 너무 많이 죽어서 톳불부터 보스방 까지 잡몹리젠이 없었다.

잡몹도 아니고 3대 1은 진짜 말도 안된다 생각해서 절대로 보지 않으려 했던 공략을 찾아봄. 위에서 한 마리랑 같이 있으면 나머지 2마리는 안튀어 나온다 길래 데스매치 떴는데 그 좁아터진 공간에서 싸우라는게 말이되나 생각했음.

여기서 주각자와 비슷하게 처음으로 방패막기라는 걸 써봄.

하다보니까 윗층에서 솔플은 손쉽게 하는데 아래층에서 2대 1은 주각자 초기 트라이마냥 순살치킨임.

진짜 뭐 연습할 낌새도 없이 찢겨나가서 닼소 시리즈를 전부 한 친구한테 열심히 찡찡거림.

욕심부리다 쳐맞지 말고 두 마리 다 헛스윙할 때만 치고 빠지라고 조언 받음.

과연 그렇게 하니 여태껏 헛지랄 했던게 부끄러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다하더라.







종을 지키는 가고일 - 솔직히 허무의 위병을 잡으면서 주각자 잡고 패링 마스터했다고 자뻑했던 것 마냥 다대일과 방패술의 마스터가 됐다 자뻑했음.

근데 시발 돌고 돌고 돌리다 보니까 5대 1 데스매치가 성사되더라.

위병한테 피로감을 장난아니게 느껴서 조금만 해보다가 바로 헬프콜+기부콜 부름.

부르는 와중에도 좆같은 암령+잿빛령에 5-6번은 죽은 듯.









기부로 에스토크 10강 2자루 받았는데 무슨 반지 끼면 개쩔어진다길래 반지 구하러 하이데에 용사냥꾼 잡으러 돌아가는 중.

근데 뚱땡이들은 좆밥인데 기사 놈들이 경직 저항이 너무 높아서 집지키는 용한테 가지도 못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