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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부분과 함께 날개 펼치며 같이 포효하는 베일...


너를 향해 나는 나아간다, 만물을 파괴하나 정복하지 않는 용이여. 최후까지 맞서싸우며 지옥의 중심에서부터 네놈을 찔러주마. 증오 서린 마지막 숨결을 뱉어주마. 팔도 다리도 전부 잘라보아라! 둘 다 잃고 만 나는 너 가증스런 용에 묶인 채 불구의 몸을 질질 끌려다니면서도 기어코 네놈을 쫓아 작살을 박아넣고야 말 것이다!

- 캡틴 에이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