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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스토리 트레일러를 다시 보았을때 마리카가 승천한곳이 핏물이 질척질척한 고기투성이인거 보고 프롬뇌가 돌아갔다.


이렇게 많은 고깃덩어리들을 대체 어디서 수급했을까?


그 답은 바로 '항아리 무녀'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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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인간들은 '신내림'을 통해 탄생하며, 토지신이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존재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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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이 할망구도 기도 설명에 반신이라 명확하게 설명하는걸 보니,


뿔인간들은 '신내림'이라는 신의 가까운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의식의 방법을 알고 있던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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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신에게 닿기 위해 지어졌다는 나선탑인 에니르일림에서 그 신내림이 행해졌을것이다.


이러한 신내림을 치르기 위해 뭐가 필요했을까?




인게임 내에서 벨라트의 벽화 등을 통해 추측하자면 아마 뿔인간들은 신내림때 인신공양을 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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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트레일러를 봤을때 사방팔방 시체가 가득한거 보면 마을 하나를 넘어 진짜 도시 하나급의 사람들이 신내림에 필요한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체들을 어떻게 수급했을까 궁금해졌다.



그리고 현대도 아니고 중세에서 이만한 사람들을 벨라트 시민을 제외하고 근처에서 수급하려면 사람이 남아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그 해결법이 항아리 무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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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항아리 무녀들을 보면 메스메르의 대숙청 이후로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혈색이 분홍색으로 고기가 신선할 것을 볼 수 있다.


완벽한 산제물 최적화인 것이다.



그렇기에 프롬뇌를 굴려보자면, 항아리 무녀는 애초에 신내림에 바치기 위한 제물로 만들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혈귀 탄압하는 것도 그렇고 뿔 안달리면 같은 사람으로도 안보는 뿔인간들이


죄인들을 선하게 해준다고 잔인하긴 해도 그렇게 수고로움을 들여서 항아리를 만들어주는 것도 이상하긴 했다.



항아리 무녀를 만드려면 우선,


1. 온도가 낮은 곳이 필요하기에 존나게 깊은 지하동굴을 존나게 넓게 파고,


2. 존나게 큰 항아리를 핸드메이드로 하나하나 만들어서,


3. 죄인들을 갈가리 찢어서 육편으로 만들고,


4. 무녀가 될 여자를 잡아와서 살점이 너덜너덜 해질때까지 채찍으로 때린 다음,


5. 살점이랑 같이 항아리에 죄인 육편이랑 같이 넣어서 뚜껑을 닫고,


6. 그 무거운걸 적당한 자리에 옮겨서 몇개월 저온숙성 시킨다라는


존나게 번거로운 행동들을 해야한다.



그걸 한군데도 아니고 전국구로, 거기다 대규모로 하는데 중세 노동력 수준이면 국책으로 불러도 될 만한 일을 겨우 죄인들을 착한 놈으로 만든다고 한다고?


그러므로 항아리 무녀는 다른 용도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고, 난 그게 신내림에 사용되는 산제물이라고 본다.




위에도 말했듯이 항아리 무녀들의 고기는 시간이 지나도 분홍빛이 돌 정도로 신선하게 고기가 보관되므로,


평소에는 항아리 무녀를 만들며 차곡차곡 항아리를 모으다가, 신내림을 할때가 되면 전국 각지에서 무녀들이 들어있는 항아리들을 에니르 일림으로 운반해서


제사를 시작할때 항아리를 개봉한 다음 산제물로 바치는게 아닐까 싶다.


뿔인간들이 항아리를 만들면서 하는 '착한 사람'이 되라는 말도 신에게 닿기 위한 제물이 되는걸 '착하게' 된다고 표현한게 아닐까???


그렇다면 트레일러에서 마리카 주위에 있는 산더미만한 살점들을 어떻게 수급했는지도 납득이 되고,


왜 뿔인간들이 그렇게 전국적으로 노동력을 소모해 항아리 무녀를 만들었는지도 개연성이 맞는다.




그리고 프롬뇌를 하나 더 굴리자면 아마 마리카는 이러한 제사에서 자기가 주도적으로 제사를 진행하는 무녀를 맡았다가 막판에 통수친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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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를 보면 황금의 탄생과 시작은 유혹과 배신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마리카가 그냥 엘데의 짐승을 등에 업고 뿔인간들을 단순하게 힘으로 조졌다면 '유혹'이라는 말은 없이 배신이라고만 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프롬뇌를 굴려본 결과, 아마 마리카가 엘데의 짐승의 선택을 받은 이후 반신이 최대 아웃풋인 뿔인간들에게


엘데의 짐승과의 계약을 통해 얻은 힘 또는 지식을 보여주며 진정한 '신'이 될 수 있다고 유혹하고 꼬드겨서


자신이 무녀로서 주도적으로 뿔인간들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로 의식을 진행하고,


의식 막판에 통수쳐서 신으로 승천할 예정이였던 지도자격의 뿔인간이 아닌, 자신이 신이 된게 아닐까 하고 추측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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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왕을 불사로 만들어준다고 꼬득이고 실상은 자신이 불사가 된 플라스크 속 난쟁이나,


승천 직전 아지르를 통수치고 대신 승천한 제라스와 비슷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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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신의 문 앞에 수많은 뿔인간 미라들이 굴러다니는거 보면 마리카가 신이 될때 단체로 때몰살이 된거 같은데,


시체를 보았을때 제대로 된 무장도 안된것을 보니 지도자의 승천의식을 구경하러 온 뿔인간들 시민들이


마리카의 통수에 단체로 같이 제물로 바쳐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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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렇다면 황금의 탄생과 시작이 유혹과 배신이라는 말이 성립이 되니 좀 개연성 있는 프롬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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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댓글이 알려준건데 마리카가 고향에 작은 황금나무를 심고 대모한테 무언가를 고해했다는데,


이미 시체에 가깝다고는 해도 같은 일족이였던 항아리 무녀들을 희생시킨것에 대한 고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