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e9817eb1d06ba43eef87e610d07739dd1282ad2a53a39269520f031f35e85c9492d2

희망편



뿔 난 짐승이여, 신수시여.
부디 탑의 아이들의, 용맹한 자의 몸에 깃들어
우리를 위해 춤추소서.
현란히 춤추시어, 현란히 춤추시어 모두 물리치소서.
흉운을, 흉악한 도적을, 탑의 원수를.
그 간악한 여자의 자식들을!

->


O Horn-deck'd beast, from higher sphere deliver'd.
드높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뿔 난 짐승이시여.
Take root inside the tower's sculpted keepers.
탑의 강인한 수호자들 속에 깃드소서.
And perch'd within, we beg of thee; rise.
그리고 간청하나니, 수호자들 속에 깃들어 일어나소서.
Dance and cavort, cleanse all that thou wilt.
춤추고 날뛰시어, 바라시는 대로 정화하소서.
Cruelty, woe, and those who plague the tower.
잔학을, 비탄을, 탑을 좀먹는 이들을.
Cleanse away the strumpet's vile progeny.
창부의 가증스런 아이들을 일소하소서.

고어와 의역, 특이한 단어 선정이 합쳐져서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컷신 대사예요



절망편

...정말이지 우습기 짝이 없어.

->

Gives me conniptions.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da04a83d2d0cbb2b5c4c41e6528d18eab9c13165197d93d159c3d1bb0

의역 수준이 아니라 자기 꼴이 우습다고 한탄하는 대사인데 분통 터진다는, 맘꺾전 포지션과는 영 안 맞는 대사




네 녀석이 용이라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어.

->

You are a dragon, more dragon than I.

그냥... 덜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