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엔딩 세이브로드 없이 다회차로 하나씩 봄.
총 9회차 진행함.
왜냐면 엔딩들 보다가 너무 피폐해서 라니엔딩을 몇번 더 봤기 때문.
삭막한 세상에 내 편 하나라도 있는게 얼마나 위안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라니 관련 퀘스트에 나오는 NPC들 너무 멋있는 애들이 많음.
셀브스는 좀 추하지만, 블라이드도 낭만 좆되는 캐릭터고
이지도 그렇고. 라니 루트로 진행하기 위한 초석이 되는 로지에르도 씹 호감이고.
블라이드랑 연계 퀘스트 하다가 라단 축제에서 만나는 알렉산더도 그렇고.
엘든링은 항상 아쉬운게 호감가는 캐릭터들은 다 죽여버리더라.
라니 빼곤 다 죽어버려. 그게 제일 아쉬움.
유라, 밀리센트, 블라이드, 불량배, 로데리카, 휴그, 베르나르
다 개인적으로는 호감인 애들인데 다 죽음.
제작자가 참 악질인 듯..
하여튼 즐길거 다 즐겼고,
pvp로 수명 연장해보려고 했는데
낭만있는 빌드들로 pvp 해먹기 힘들더라.
걍 침입을 하던 투기장을 하던 죄다 속참 역수검 들고 다니는데
투기장에서 오랜만에 불기사검 같은거 만나면 반가워서 인사박는데
한 반피 빠지면 갑자기 역수검으로 갈아끼더라 아 ㅋㅋㅋ 존나 추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역수검보다 수면 샷건이 더 좆같음.. 이게 더 사기같애
하여튼 그렇게 수명 연장해봤는데 컨텐츠 떨어진건 별수가 없더라.
완치고 재밋게 즐기고 갤도 재밋게 하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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