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의 기둥에 쓰인 이 문구나
'묘지' 평원
'관짝'이 넘쳐나는 푸른 해안
카로의 숨겨진 '묘지'
'석관'의 큰 구멍
하나같이 묘지나 관짝이 있는 맵들 보면 들크 초기 구상은 갤에서 쭉 나온 말대로 사후세계였던 거 같음
손가락 유적 다음으로 맵이 텅 빈 것도, 트리나 제외하면 유독 서사에서 동떨어진 것도 개발 초반에 갈아엎은 걸 재활용했다면 말은 되고
덤으로 굳이 고드윈 대가리랑 전용 브금 있는 죽음의 기사를 집어넣어놓고 언급은
틈땅 스톰빌 성의 고드윈 대가리도 깊은 뿌리 밑바닥의 고드윈 시체도 안 지키는 놈들이 굳이 그림자 땅까지 기어들어와서 존버 중이라는 것뿐
이렇게 생각하면 DLC 스토리의 의문점은 초기 구상을 개발 도중에 갈아엎은 것과 납기일 때문에 생긴 걸지도 모르겠다
고드윈 구상했다가 뒤집어엎은건 거의 확실한듯
사후세계는 맞을걸 사후세계인거랑 별개로 살고있는 애들도 있는거고
그냥 떡밥만 뿌리고 회수는 못한 전형적인 작품 전철 따라갔다고 보고있음
초기 기획을 끝까지 유지 못하는건 이해하는데 깔금하게 마무리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