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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낮고 무능하지만 그 끝에서 무언가 이뤄내는 npc

토푸스에 비해 디아로스는 이뤄낸 것도 그리 대단하진 않지만 그 유지를 이어가려는 작은 항아리를 남기는거 때문에 여운은 더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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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에도 독 밖에 못다룬다고 자책하고 트리나 말 듣는것도 제대로 못하지만 레다전 가서

검으로 벨 수 없고 갑옷으로 막을 수 없다
티에리에의 독을 얕보지 마라

하는거 보니까 뽕 미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