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구르기 대쉬 약공 강공 전회. 이 정도가 끝인 게임이라
무기별 상성 정도 말고는 해줄 말이 없다. 뭐 이렇게 끝나더라고.
무기 스위칭 해가며 상대하기 좋은 무기 골라 쓸 생각도 없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일단 적어도 내 머리로는 없음.
상대가 현저히 개 빡대가리처럼 하는게 아닌 이상 속참을 달고
혹은 사각 전회를 달고 역수검으로 타수 장난과 대쉬 약공
속참 싸개로 도망가면서 일방적인 딜교를 하는 상대를
실력만으로 평범한 무기로 이기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에 4번을 제외한 나머지 운영에 대해서만 말을 해보고자 한다.
1~3번의 모든 운영은
3번(니가와)을 잘하면 모두 케어가 가능하다.
그니까 결국 니가와로 귀결된다.
안 붙어주면 개싸움도 힘들고,
안 붙어주면 대부분의 전회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 아니 그럼 시발 니가 하고싶은 말은 그냥 니가와 하라는거 아님? "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게
앞서 설명했듯이 나는 클레이모어만을 주축으로 썼다.
그니까 개싸움이 하고싶은 유저다.
남각 심리전 걸고 싶고, 구르기에 남각 깔아두기 심리전도 하고 싶고
약공 대전이나 대쉬 평타 박자싸움도 하고싶은 사람이다.
근데 그걸 하고 싶으면 기본적으로 니가와 싸움에서 이겨야만 그게 성립한다.
상대가 개싸움에서 패배해서 딸피인 상태로 갑자기 니가와를 시전하는 경우,
혹은 애초에 수면 석궁이나 마법 싸개 하면서 니가와로 승리플랜을 짜온 경우.
이런 경우 클레이모어 같은 무기 전회로 남각 같은걸로 대처가 될까?
절대 안된다. 못해도 다른 무기군 전회를 끌어써야한다.
PVP를 하는 당신이 개싸움에 아무리 소질이 있고
순간적인 반응속도나 뒤돌아 뛰다가 찌르기 같이 간보는걸 아무리 잘해도
대놓고 니가와 하는 상대가 멀리서 뿅뿅 쏴대고
밤의 손톱같은걸로 하루종일 출혈만 쌓다가
킬각 잡고 심리적 우위일때 맞딜하러 들어오면
아무리 피지컬 좋은 사람이어도 질 수 밖에 없다.
이 게임 PVP는 결국 체력 상황이 가장 큰 심리전이기 때문에.
그럼 결국 나도 니가와 하는 상대를 대처할 수 있는 원거리 공격 수단이 무조건 있어야 한다.
이런 결론에 도달한다. 그리고 원거리 공격수단을 탑재한다는건
결국 니가 니가와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소리가 되기도 한다.
그니까 앞서 말한 3번을 잘하는 사람은 1~3번의 운영을 전부 포괄적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게
여기서 비롯된 말이다. ( 일단 내 생각은 그럼 )
어디 갤투나 심투에서 원거리 공격은 하지 말자고 한게 아니라면.
FP 소모가 꽤 되기 때문에 막 쓸순 없겠지만
뇌격과 짐승의 돌같은 기술은 결국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기술이 된다.
원거리 기술에 쓰는 FP가 부담스러우면 투척 무기를 활용하는것도 방법이다.
결국 이 원거리 상태에서 상대를 견제할 수단을 갖추고 있냐 없냐는 엄청 커다란 차이를 불러온다.
애초에 ' 개싸움 ' 이라는게
상대가 맘먹고 ' 니가와 ' 를 할때도 운영이 성립되지 않지만
맘먹고 ' 받아친다 ' 고 생각하는 상대랑 겨룰 때도 결국은 이 원거리 견제 수단이 없으면
상대가 심리적으로 크게 우위에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게임에서 자검 급으로 약공이 빠른 검이 아니고서는
다 보고 반응해서 굴러서 피할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 게임에서 평타를 맞추거나 강공을 맞추는 건
남각 찌르기 같은 콤보거나, 상대 공격타이밍을 예측해서 내가 먼저 때리는 경우밖에 없다.
혹은 상대 구르기를 캐치한다거나.
하여튼 상대가 뭔가를 하려고 하는거에 후딜레이를 캐치하지 않으면 공격이 적중할 확률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원거리 견제가 없다면 대치상황에서 상대가 먼저 헛쳐주지 않는 한 데미지를 뽑아낼 방법이 없다.
그니까 본인이 원거리 견제 수단이 없으면
그냥 시작하자마자 진 게임을 하는것과 같다.
그럼 의미에서 근거리와 원거리가 전부 견제가 가능한
속참이라는 기술이 사기 전회로 불리는 것.
본인은 일단
상대의 캐스팅을 끊는 수단으로는 낙뢰, 혹은 벼락창 , 뇌창 등으로
먼 거리에서도 상대가 구르게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을 많이 채용하고
근거리에서도 상대가 때리는 타이밍 사이 사이 딜을 누적 할 수 있는
부채 투척 나이프( 딜은 매우 약함... ) , 짐승의 돌은 이 중 2~3개는 꼭 채용하는 편이다.
이런 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나야 클레이모어의 남각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렇게 원거리 견제 수단을 갖춘 상태에서는
원거리 견제를 속참으로만 하는 개초딩 유저들은 충분히 상대할만 해진다.
먼거리에서 미리 짐승의 돌을 깔아둔다거나
낙뢰를 뿌려버린다거나
상대가 급해져서 거리를 못제고 속참을 쓰게끔 유도한 뒤에
거리를 제고 남각(혹은 본인 전회)으로 받아쳐도 된다.
그니까 요약을 하자면, 결국 이 게임 PVP는 '원거리 견제' 는 어떤 무기를 쓰던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인 것.
니가와를 막기 위해서도, 근접전을 하기 전의 심리전을 위해서도
그냥 무조건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할 덕목인 것이다.
이게 내가 느낀 가장 큰 점이라서 끄적여 봤다.
내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고
공감이 갈 수도 있는데, 어차피 알려주는 새끼가 없어서
그냥 나 혼자 이렇게 정리 했음.
ENTJ라 머리속으로 정리를 안하면 안되는 성격이라 그럼
하여튼 이것 말고도 디테일적으로 느낀점이 더 많지만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이 이거임.
역수검이 사기라서 역수검 말고는 다 의미 없다는 말에도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모든 유저가 역수검만 쓰는건 아니고, ( 가끔 수틀리면 갑자기 역수검으로 스위칭하는 개역겨운 새끼들도 있긴 함 )
결국 공통적으로 가져가야할 틀이라는게 있을텐데
아무도 그런 부분을 정리해놓은 영상도 글도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내가 몸으로 박치기해서 느껴보고 끄적였음.
반박할 것이 있으면 적어도 좋음
니 말이 무조건 다 맞다고 할 생각은 없고
의견은 항상 수용할 자세로 들을 준비는 되어있음.
갤피빕 눈팅 많이 하는데, 이거 크게 도움 됬다. 잘 쓰네. 생각나는거 있음 자주 써줘라.
125임?
원거리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맞원거리 견제수단을 가지는 것은 옳지만 기본대응 지침은 "맞원거리전"보다 "피한다"에 중점을 두는게 옳음 원거리 공격수단인 마술 기도 전회 소비템들은 일부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대부분 특징을 파악하면 피하기가 쉬움 즉 원거리 공격을 하는 입장에서는
상대가 피하기만 하면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워지고 이는 기본적으로 FP나 소비템등에서 손해를 보게 됨 맞 원거리 대응수단은 의외의 반격수단으로 활용할때 가치가 높고 시작부터 원거리전을 상정하고 온 적에게 한두가지 견제 수단으로 대응하려고 하면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많음
원거리전이든 근접전이든 항상 유효타가 나오는 상황은 뻔한 공격보다 의외의 공격이라는 점에서 근접 빌드도 원거리 견제수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한 것은 맞지만 글의 맥락인, '원거리엔 원거리로 견제하라'보단 원거리는 기본적으로 피하는데 중점을 두고 의외의 공격방식으로 대응하라는 점이 더 옳은 방향이라고 봄
니 의견이 틀리진 않았다고 생각함. 내가 말한 " 니가와 싸움에서 이기기 " 는 기본적으로 상대 원거리 견제를 피하고 내껄 맞추는데서 시작하기 때문임. 다만 FP나 소비템등에서 손해를 보게된다는 건 좀 견해가 다른게 어쨋거나 갤투든 어디든 소비템은 주어진 시간안에서 거의 무한에 가까움. FP도 그렇고 투척무기도 그럼. 만약 엘든링 제작자가 이 원거리 견제가 중요한 싸움이라는 걸 알았다면 지금 쓰는 투척무기들 최대 숫자에 절반으로 줄였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할정도로 지금 투척무기나 FP(물약3개)는 사실 주어진 시간안에서는 무한에 가깝다고 생각함.
다만 물약의 경우에는 결국 마실때 무방비가 되니까 이게 리스크로 다가올수는 있음.
하지만 니 말대로 의외의 공격방식을 채택하는게 효과가 크다는 말에는 100% 동의함. 다만 나는 그 ' 의외의 ' 공격방식에서 가장 큰 틀은 원거리 견제가 가장 유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썼음.
그리고 피한다에 중점을 둘지, 맞원거리전을 할지는 본인의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생각함. 정신력이 높은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지구력이 높은 사람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는지는 본인 몫이라고 생각함.
손해를 보게 된다는 말을 좀 더 풀어서 써봄 마술이나 기도 소비템들의 특징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다면 작정하고 피하기만 하면 상당히 쉬워짐 물론 이번 DLC를 통해 개사기 같은 몇개가 추가되긴 했지만 이건 논외로 하고 그러면 공격자는 FP나 소모품의 갯수등을 제하더라도 공격수단과 종류를 먼저 공개하게 됨 그걸 나는 손해라고 생각해
나는 그래서 원거리대 밀리전에서 밀리전은 기본적으로 피하는걸 베이스로 삼고 틈을 노려서 적절한 반격수단을 쓰는게 옳다고 봄 피하면서 기회를 보다가 거리가 된다 싶으면 근접해서 공격을 하고 거리가 멀다 싶으면 원거리 대응수단을 사용하고 위의 두가지를 상대방이 예측하기 어렵거나 상대방이 몰리는 순간 (FP나 스태미너가 모자라는등의)을 압박해서 얻어내는게 평범한 양상이라고 생각해
이외의 나머지는 그냥 실수가 얻어걸리거나 운이 좋길 바라거나 상대가 하수이길 바라는거 밖에 안되는 거라고 생각함 왜냐하면 밀리가 준비하는 원거리 공격수단은 가짓수가 몇개 안되고 그걸 주력으로 원거리전을 이기겠다는 것 자체가 요행이 동반 되어야 하기 때문임 다시 말하지만 개사기 몇몇 수단을 제외하고 쓰는 말임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했음. 니가 아마 내가 경험한 PVP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 갤투를 많이 해봤을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일단 나 같은 경우는 이렇게 원거리 견제 수단을 탑재한 것 만으로도 대부분의 야생 투기장은 승리할 수 있었음. 승률 60퍼정도로 비비다가 지금은 거의 지는 판이 없을정도임. 다만 니가 말한대로 애초에 근거리를 승리플랜으로 짜고온 빌드로 원거리 견제로 상대를 압도한다는건 사실상 상대가 못했을 가능성이 훨씬 농후한게 맞는거 같음.
그런 의미에서 니가 경험한 PVP들이 훨씬 하이랭크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애초에 내가 가진 기도를 상대에게 공개하는 행위가 손해를 보는거다 까지의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음. 물론 정보라는 것도 승리플랜의 한 축이니까 손해를 보는게 맞기야 하겠지만 그걸 활용해서 잘 이용해서 이기는 상대를 경험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내가 간과한 부분인듯. 그래서 니가 말한 ' 피한다 ' 에 중점을 둬야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경험을 통해 정확히 이해는 못하더라도 말로는 이해가 감.
내가 실력이 너보다 좋을거라고 생각안하고 내 경험이 더 좋을거라고도 생각 안함 그냥 니가 마수리를 만나면 피하기만 하다가 간간히 틈이 보일때만 반격하거나 몰아쳐보셈 다음 공격 수단이 뭐가 나올지 알때랑 다음 공격 수단이 뭐가 나올지 모를때 반격시도 하는거랑 느낌이 좀 다름
내가 거의 대부분의 마술 기도 소모템들의 특성과 파훼법을 알고 있다고 가정할때 탐색전을 해보면 상대의 주력기나 습관이 나옴 이새끼는 붙으면 그레이오르의 포효를 쓰는구나 임마는 빠돌만 주구장창 쓰다가 붙으면 연성검을 갈기는구나 이걸 파악하고 낚아서 반격하는데서 심리전과 실력이 나옴 대검이 특대검을 붙을때 앞에서 개지랄 재롱잔치 떨어서 헛스윙 유도하는것 처럼
여기 맛집이네;; 그냥 맞으며 배울걸 원포인트 레슨으로 미리 잘 배우고 간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