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하 기사 중에 잘차는 메황한테 자기 목 걸고 라우프 유적 태우는 건 제발 참아달라고 사정사정 했다던데, 그 소원 들어줘서 그런지 라우프 유적 쪽은 불탄 폐허라던가 그런 게 적음. 소각로 골렘 한마리 있는 거 봐선 태우려고 시도는 한 거 같은데 잘차가 목 걸고 부탁한 탓에 봐준 듯?
힐드는 씨앗보관고 만들어야 한다고 메황한테 제안해서 메황이 그림자성을 반쯤 박물관 비슷하게 바꾼 느낌임. 제국주의 시절 총독들이 식민지 불태우면서도 희귀한 식물이나 동물은 보존하려고 했던 적 많았는데 메황도 아마 그런 식이었던 거 같음
메황도 시켜서 하는 거지 태우고 싶은 게 아니었으니까
ㅇㅇ 부하들 의견도 많이 받아준 거 같은 게 맵에서도 보임. 그림자성은 말만 성이지 내부는 거의 박물관이나 도서관 느낌이니까. 그림자 땅 다 태워버릴 것처럼 행동하긴 했어도 기록이나 종자 같은 건 최대한 보존하려고 한 게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