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검을 손에 쥔 이후로
다른 무기 무엇을 들어봐도 무브셋이 붕쯔 붕쯔로 보인다
소형 대형 특대형을 안가리고 죄다 손에 쥔 막대기 긴 막대기 조온나 크고 무거운 막대기 휘두르는 거임 그냥 경대검이야 말로 진짜 검으로 느껴지는거임
오 쌍경대검 쌍날검 빌드 괜찮은데? 레이디소드 피변질 하니까 괜찮은데? 경직도 편익으로 커버 하네까 괜찮네?
진실을 깨닫는건 얼마 걸리지도 않았음 피변질 레이디가 좋은게 아니라 출혈이 좋은거고
편익보다 관찌 엄찌가 좋다는거
하지만 그걸 깨달은 때는 이미 늦었더라
강력한 기사를 상대로 경직없이 오직 평타로만, 수십번 축복으로 사출 당해가며 필드를 미는것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이길 도리가 없어보였던 쌍날검 흑기사와 신수전사를 노히트로 잡아냈을땐 기분이 째질듯 했다
불의기사 불뱀 스팸질에 농락 당했을땐 화가 나기도 했다.. 참다못해 뉴비시절 쓰던 사냥개의 긴이빨을 꺼내니 허무할정도로 쉽게 잡히더라
이긴 기분이 들지 않았다
경대검으로 불의기사 잡는방법을 찾아내야 했다
편익 강공? 안된다
이미 내 뇌는 경직 자체를 반쯤 치트키 되는것으로 여기고 있는것이다 그러니까 편익도 안된다
오로지 강공과 약공으로만
저 단검 든 불뱀 녀석을 이겨내야 한다
난 방법을 찾으러 가겠다
어우
레이디소드에 매료라도 발려있노
경대검의 시대가 온 것 같지 않음?
레이디가 되어버렸어
암컷타락
미쳐버렸구나..
님아...
계집년이 뭐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