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라가 라단 부활시키고 최종보스로 나오는 걸 어떻게든 설득해보려고 평소답지 않게 스토리도 세키로 느낌으로 친절하게 짜고, 프레이야의 캐릭터성이나 엔딩 미켈라 컷신으로 억지더라도 합리화를 시도한 게 아닌가 싶음.

전반적으로 마감이 덜 돼 엉성한 버그가 많은 점, 카로 묘지처럼 존재 이유가 의심갈 정도로 아무 것도 없는 지역, 추억 보스임에도 서사가 너무 없는 수렁 기사와 그림자 화신 등,

초기 기획도 바뀌고 개발 기간도 급박하니까 당장 준비된 스토리라도 최대한 거부감 덜어볼 생각으로 준비한 게 이번 dlc 같음.


뭐 얘네가 언제 유저들 눈치 보고 만들었냐만, 자기들이 기간 안에 최소 완성도를 유지하기 편한 방향성으로 가느라 희생한 게 많은 건 맞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