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황금나무 = 도가니 = 흉조 원인 = 횽조는 처음부터 황금나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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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와 황금나무, 흉조의 저주


 든링에서 언급하는 도가니는 황금나무 이전에 존재했다는 거대한 생명력의 흐름 혹은 원천이라고 묘사되고 있음.


 도가니가 가진 강력한 생명의 흐름은 이미 살아가고 있는 생물에게조차 영향을 끼쳐서,

도가니의 영향을 받은 생물은 애초에 그렇게 태어나지 않았음에도 꼬리, 날개, 가시, 뿔 같은 것들이 돋아나는 등 말 그대로 '생명이 뒤섞인' 모습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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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생명력이 규율 없이 작동하기에 도가니 시대는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웠음.

 누군가는 이렇게 생명이 뒤섞인 상태를 '서로를 구분하지 않는 큰 하나'의 모습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고 혹은 '무질서하고 지저분해서 구분되고 정리되어야 할 것'으로 여겼을 수도 있음.


  뭐가 어찌됐든 이 무질서한 시대는 훗날 도가니를 대체한 황금나무와 함께 태어난 엘든링 - 규율의 등장으로 저물게 되었음.


   황금나무가 태어나면서 도가니가 정확히 어떻게 처리됐는지는 확실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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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기도, 신살갗 후드 툴팁)


여러 템 설명에서 황금나무의 원초는 도가니라고 하며

어쨌든 간에 황금나무는 도가니에서 시작됐다는 말을 여럿 찾을 수 있음.


그래서 본편 내용만으로는


1) 도가니를 황금나무가 흡수했거나 

2) 도가니 자체를 황금나무로 변형시켰다...


 위 두 가지 정도의 가능성이 있었는데


3) 황금나무가 어딘가에 있는 도가니의 일부를 떼어다 만든 파생종일 수 있다.


위의 가능성이 DLC에서 나온 관계로... 일단 이건 나중에 프롬뇌 장인들이 알아서 해주면 좋겠습니다....



어찌됐든

저 텍스트들과, 도가니 기도 = 옛 황금나무 기도에 속하는 기도, 즉 황금나무의 힘으로 사용하는 기도라는 사실을 통해

황금나무는 도가니의 힘 또한 품고 있었음을 알 수 있음.



 뿔이 도가니의 영향으로 생긴다는 건 선조령의 백성들이나 뿔인간 같은 뿔성애자들이 잘 설명해줬음.

 그리고 위에서 추론했듯이 황금나무는 그 시작부터 도가니의 힘을 품고 있었다는 것도 이제 알고 있음.


 그렇다면, 도가니의 힘을 품고 있던 황금나무가 내린 축복은?

 당연하게 도가니의 힘이 섞여있었을 것임. 아주 약하게라도.

 

  그래서 처음부터 황금나무가 내리는 축복에 섞여있던 도가니의 힘 때문에,

  황금나무의 축복을 받은 백성들에게서 도가니 발현으로 인한 뿔 돋은 아이가 태어나는 건 당연하게 예정된 일이었음.


  

 결국 흉조의 저주는 외부에서 온 것이 아니라 애초에 황금나무가 시작부터 가지고 있던 하자, 결함이었던 것이고...

 흉조가 단지 마리카한테 저주가 내려 생긴 문제였다면 아무 황금백성들에게서나 흉조가 태어나지는 않았겠지...


 << 이게 '마리카를 이끈 손가락의 인도가 처음부터 잘못되어 있었기 때문에 생긴 모순'인지는? 미야자키가 안 알려주잖아 



프붕뇌 덧붙임1]

 

적어도 고드프리가 왕이던 시절에는 도가니가 무작정 배척 받지는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음.

(도가니 기사들이 고드프리를 섬기던 황금나무 소속 기사들이었다는 점, 고드프리가 흉조인 모르고트의 죽음을 슬퍼하는 듯한 장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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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2]

황금나무랑 관계 없으면 흉조가 안 태어나지 않았을까?


1) 

달의 인도를 따르던 레날라에게는 도가니의 영향이 적거나 없어서

달+황금 혈통인 라이커드, 라단, 라니가 무난하게 태어난 게 아닐까?

달은 닿는 마술을 소멸시키는데 그런 힘이면 도가니도 무시할 수 있지 않았을까.



2) 

황금에 황금이 더해진 고드프리 혈통은

황금만 내려받아서 완전한 황금(고드윈)으로 태어나거나,

오히려 도가니만 증폭돼서 흉조(모그 형제)로 태어났다고 생각함.


3)

순수한 황금이지만 사실상 마리카 혼자(=1/2) 잉태한

미켈&말리 쌍둥이들은 혈통 기반(생명의 힘?)이 반쪽뿐이라 태생이 반신임에도 결여된 채 태어난 거라고 프붕뇌 쥐어짜봄.



덧3]

(말레니아 추억 : 둘은 반신이나 그 생명이 유약하여 한 명은 영원히 앳되고, 다른 한명은 부패를 품었다.) 


* 게임 내에서 부패가 권능이나 힘으로 표현되는 경우보다 항상 당사자에게 '부패병'이라는 질병으로 표현되므로,

아무래도 말레니아는 '유약하여 선천적으로 병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 이미지를 대놓고 의도한 것 같음.

강한 생명력으로 태어났다면 부패병 같은 건 걸리지 않았을 거라는 프롬식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프붕뇌임.

엘든링이 수집형 씹덕겜이었으면 말레니아는 병약 모에 미소녀 캐릭터였을 게 분명함.


 하지만 다행히 변태겜이라서 부패에 저항하려는 의지인지 뭔지 서사 한 줄 추가해놓고

팔다리가 하나씩 없는데도 좆같은 물새난격에 흡혈에 부패꾸릉내까지 갈기는 반시체 여신으로 나왔고.

<< 이거 때문에 말레니아가 사실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난 아이였다는 설정이 부각 안 된 듯. 아예 그런 설정은 없는 취급임. 사실 없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함.


 본편 기준 미켈라가 말레니아의 병을 치료하고 싶어서 무구한 황금을 추구했다는데 '유약함'을 미켈&말리 서사에서 좀 더 부각했어도 되지 않았나 싶음. 더 좆 같았을지도 모르지만.


진지한 프롬뇌 같은 걸 쓰려고 했는데 졸려서 걍 똥글로 바꿨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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