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1. 뱀은 암과 같은 돌연변이 규율이다
2. 이 규율은 생명체에 내재되어 있다.
3. 메스메르는 이 규율을 몸에 지니고 있다.
귀공, 라이커드를 죽인 모양이군. 책망하지는 않는다, 강한 자가 뺏는 것이 우리의 규정.
-탈리스만, '디디카의 화'
용암채찍을 휘두르는 이형의 뱀인간의 영체. 먼 옛날부터, 갤미어 화산에 도사린 늙은 뱀은 데미갓을 먹고 뱀인간들을 낳았다고 한다.
-뱀 인간의 뼛가루
...그 누구도 나를 다룰 수 없다. 뱀은 불멸이니라...
-라이커드
라이커드여, 부디 저의 안에 깃드세요. 저는 그대의 뱀, 그대의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에야말로, 함께 신을 집어삼킵시다...
-타니스
엘든링의 뱀은 대표적으로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
1) 모독: 상대를 먹어치우고 그 힘을 빼앗을 수 있어. 암세포의 전이와 같다고 생각해.
2) 불멸: 뱀은 불멸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어. 생명체가 존재하는 이상 돌연변이는 언제나 생기지 않을까?
3) 이형: 모독의 의식을 통해서 다른 돌연변이 생명체들을 만들어낼 수 있어. 암세포의 무한한 증식을 나타내는 것 아닐까?
이러한 돌연변이 생명체가 어디에선 온 것인지는 모르겠어. 황금 나무 이전의 세계수였던 교차수의 도가니에서 처음 생겨났을까? 아니면 다른 틈새의 땅의 외부신들처럼 외부에서 날아온 별 중 하나였을까?
나는 뱀을 본뜬 조각 화살. [뱀 활]에 사용되는 화살. 그것은 모습 없는 뱀의 권속이며 엄니 속에는 맹독이 들어있다.
-독화살
메스메르에게는 태어날 적부터 심연의 뱀이 깃들어 있었어. 말레니아의 부패, 미켈라의 무구한 황금 그리고 메스메르의 뱀...
독화살의 툴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엘든링에는 이미 '모습 없는 뱀'의 존재를 명시하고 있고 그 존재를 숭배하는 화산관의 성당까지 있어.
그렇다면 나는 뱀 또한 외부신의 규율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렇지만 그 규율은 돌연변이와 같으며 생명체의 내부에 존재하기 때문에 메스메르의 뱀이 '심연의 뱀'이고 '모습 없는 뱀'이라 불리는 것이 아닐까?
일단 내 망상은 여기까지야. 이 이상까지 가면 답도 없는 망상일거 같아서 이쯤에서 줄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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