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겜은 아머드코어 3, 4, 5, 6, 닌자블레이드 해봤고
소울류는 엔딩 본 건 아예 처음임
게임의 아트나 스토리 이런 건 워낙 독보적이고 대단해서 몰입감이 상당히 높았음
이런건 굳이 풀어 말할 게 없을 것 같고..
크게 아쉬운 부분은 두가지였는데
하나는 게임의 70%쯤 했을 때 나머지 30%는 지금까지 봤던 몹의 재탕이라는 것..
케일리드에서 봤던 대두 멍멍이 설원에서 나오는거 보고 그간 느꼈던 몰입이 확 깨져버렸음
다른 하나는 게임의 핵심인 보스전이 생각보다 즐거운 경험이 아니었다는 것..
보스 패턴에 따라 계속 구르다가 한 대 때리고
다시 하루종일 회피하다가 한 대 때리고... 이게 좀 고역이었다
어떤 보스들은 이 과정이 재밌는데 (멀기트, 고드프리 등등)
그렇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았음. 특히 대형보스들..
이 때는 걍 영체 불러서 빨리 밀어버렸는데 이건 이거대로 재미가 없었음
대형 보스 덩어리랑 이펙트 때문에 화면에 아무 것도 안보이는 상황에선
내가 과연 이 겜을 재미있는 즐기는 중인가 라는 생각만 들더라
이런 보스들은 뭔가 내가 적절한 대처로 이겼다 라는 게 안느껴져서 성취감보다는 불쾌함이 크게 느껴졌음
이건 내 캐릭 육성 방향이 잘못된거 같기도 하고 (기도 버프 바르고 방패+직검)
그냥 소울라이크의 특징일 수도 있어서 주관적인 판단인듯
벽에 부딪히는 과정에서 다른 빌드라든지 여러가지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은 많은데
그 내용이 치밀하게 설계된 느낌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밸런스 이슈?)
하여간 게임플레이는 조금 아쉽고 스케일보다는 밀도에 좀 더 집중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감상
이제 DLC 하러 가봐야겠다
직검 유기하고 다른 무기 써보자
DLC에선 경대검 쓰려고
아머드코어랑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서 그런듯 아머드코어은 적에 맞춰 내가 준비해서 조진다는 느낌이면 소울류는 적의 패턴을 익혀 완벽하게 나만 패서 죽인다 이런느낌이라
전혀 다른 겜이긴 한데 아머드코어는 그래도 계속 쏘긴 하니까.. 소울류는 패턴을 외운다는 과정이 나한텐 좀 별로였었나봄. 아니 근데 이게 재밌는 보스도 분명 있긴 했슴..
나도 겜하면서 가끔식 보스깨면 해냈다보다는 이거 더 안한다는 안도감 들곤 했는데 비슷한가 보네 - dc App
대형 보스들이 그게 좀 심했음 인간 보스들은 꽤 재밌었는데
난 오히려 세키로 보다 아머드 코어가 더 어렵든데..
엘든링 재밌어서 세키로도 해보려고.. 플레이스타일은 더 재밌겠더라
세키로가 이게 붕쯔붕쯔로 운좋으면 깨질때가있어서..잘하는 사람들 멋있게 플레이하는거 보면 아..하고싶다..하다가도 막상 게임 하다보면 다시 붕쯔붕쯔 하고있음.
내가 죽기 전에 수단 방법 안 가리고 폭딜 넣어서 적을 조진다는 마인드로 하게 됨 DLC 가면 더더욱 그럴거고
한손 무기 ← 이게 생각보다 허접인거 같기도 하고
한손무기도 전회 쓰기 나름이라고 생각함 전회 활용에 따라서 게임 난이도가 확 달라지기도 하니까
맞음 인간보스와 대형보스 차이가 너무 큼 근데 대형보스는 오히려 마술로 작을때 타격감이좋아
대형 보스 움직임이 너무 커서 근접에서 걍 지랄맞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