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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래. 무엇부터 알고 싶지?"


"일단 초대작부터 말해주시겠습니까?"


"데몬즈 소울을 말하는군. 2009년에 발매된 작품이다."


"...끝입니까?"


"그래. 더 알고 싶은 것은?"


"그럼 다크 소울 시리즈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그 중에 첫번째 작품부터 말이죠."


"첫 번째 작품은 다크 소울이다. 따로 넘버링은 붙지 않지."



"..."


"..."


"..."


"뭘 그리 멀뚱멀뚱히 서 있나?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지."


"그, 그럼 최신작인 다크 소울 3에 대해 말해주십시오."


"흠. 다크 소울 3은 소울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그걸로 대답은 끝인 것이지요?"


"그렇다."


"후우,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잠깐."


"네?"


"아직 설명을 하나 안 한것이 있네. 다크 소울 2이지."


" 메인 디렉터는 타니무라 유이. 2015년 4월 3일, 3개의 DLC를 통합하고 그래픽과 게임 내용을 개선한 합본판 <다크 소울 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이 PS4, XBO, PC로 출시되었다.
전작과 같은 유니버스 내의 세계이되, 전작으로부터 긴 시간이 흐른 후의 새로운 지역인 드랭글레이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불사의 저주와 불의 계승을 주제로 삼는다는 점에서 전작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으나, 불의 계승에 초점을 맞춘 전작과 달리 불사의 저주로 인해 개인에게 일어나는 미시적 현상들에 초점을 맞추었다. 드랭글레이그에서 만나는 등장인물들 중 일부는 불사의 저주에 영향을 받아 심신이 점차 망가져가며, 해당 등장인물과의 대화를 진행하게 되면 그 과정과 결말을 게임 진행에 따라 차근차근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 또한 전작보다 크게 강화된 사망 페널티와 같은 요소들로 불사의 저주의 영향을 게임 내내 체감하게 된다.

땅 위에 수많은 왕국이 섰다 무너지기를 반복한 후 불이 다시 사그라드는 시대가 되어 드랭글레이그 왕국에 불사의 저주가 퍼진다. 강인한 힘을 숭상하는 왕 벤드릭은 불사의 저주를 해결하고자 왕비 나샹드라의 조언을 따라 강인한 힘을 가진 거인의 나라를 침공해 그들에게 귀중한 무언가를 약탈해 온다. 하지만 벤드릭은 끝내 불을 되살리지 못하고, 빼앗긴 것을 되찾으러 온 거인들과 벌어진 전쟁으로 인해 드랭글레이그는 멸망에 이른다. 저주도 해결하지 못하고 나라도 잃은 벤드릭은 이 모든 것이 왕비의 흉계였음을 뒤늦게 알아챘고, 왕비의 뜻대로 불이 심연의 세력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제단의 열쇠인 왕의 반지를 가진 채로 충직한 오른팔 벨스태드의 호위 아래 불사의 묘지에 틀어박힌다. 왕비 나샹드라는 벤드릭 전설을 믿고 성을 방문하는 용사들을 꾀어 불의 계승식이 이루어지는 제단에 접근하고자 성에 남아 방문자들을 맞이하게 된다.

주인공은 이런 상황에서 자신에게 씌워진 불사의 저주를 해결하기 위해 화방녀를 찾아가며, 화방녀는 주인공에게 드랭글레이그로 갈 것을 제안한다. 드랭글레이그에서 주인공은 불사의 저주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소울을 가진 드랭글레이그의 왕을 만나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주인공은 모험 끝에 강인한 소울을 가진 드랭글레이그의 왕을 만나러 갈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찾아간 왕성에는 왕비 뿐이었고, 왕비의 제안으로 찾아간 왕의 거처인 불사의 묘지에는 대화조차 불가능한 망자가 된 왕 벤드릭이 머물고 있을 뿐이었다. 왕비는 주인공이 새롭게 왕좌에 앉아 드랭글레이그에 빛을 가져다 줄 것을 종용한다. 왕비의 제안을 따라 왕의 자격을 얻기 위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 주인공은 그 여정에서 왕좌에 앉는다는 것이 언젠가 사그라들 불을 잠시 피워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사실과, 자신이 얻어올 힘을 왕비 나샹드라가 찬탈하려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주인공은 조력자인 순례의 녹의의 조언을 따라 잠시나마 세상에 다시 빛을 가져올지, 벤드릭이 유폐한 그의 형이자 타락한 탐구자인 안 딜의 조언을 따라 불도 어둠도 등진 제3의 길을 택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물리효과와 액션, 판정 등 많은 면에서 다른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중 가장 이질적인 작품이다. 비교대상이 다크 소울 1밖에 없던 당대에는 '이것이 미래다!'라는 주장을 하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동시기에 개발된 블러드본이 다크 소울 1을 계승함과 동시에 진보된 조작감을 보여줘 다크 소울 3의 기반이 되었고 그것이 새 작품인 세키로에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고려하면 본작은 다른 프롬 액션 게임들과는 다소 상이한 조작감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다. 조작감은 직접 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설명이 되겠지만, 간단히 축약하면 빨라야 할 때 굼뜨고 묵직해야 할 때 가벼운 조작감이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전투 방식에 전작과 크게 다른 부분은 전반적인 조작 타이밍이다. 회피는 무적시간이 극단적으로 짧아져..."

"음? 어딜 가는것인가? 아직 설명은 막 시작한 참이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