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키우던 캐릭은 마수리 캐릭으로 막 6회차 거의 끝을 보던 중이었는데, DLC는 그래도 1회차부터 맛봐야지 하는 생각에 DLC 오픈 두달 전에 새로 캐릭을 팠음

그리고 열심히 밀어서 모을 거 다 모으고, 잡을 거 다 잡고, 138렙 고정해놔서 야생코옵에 갤코옵 미친듯이 다니고 하다가 DLC 오픈하고 신나게 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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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결국 라단을 잡았음.


잡고나서 존나 개운하고 심장 뛰고 기분 좋았는데, 컷신도 보고 NPC 시체도 털고 하니까 이제 뭔가.... 할 게 없더라?

이게 끝임? 이제 머함? 하는 건 다른 사람들도 그랬던 거 같은데 난 좀 더한 게, 이 캐릭의 목적을 다 이룬 거임. 다르게 보면 이제 쓸모를 다한 거지.

그럼 이제 이 캐릭은 유기하는 건데 뭔가... 되게 뭔가 아쉽고 허탈함. 잘 키운 자식 독립시켜 떠나보내거나 결혼하는 모습 보는 기분이네 씨


점심이나 먹어야지. 배고프다. 점메추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