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그림자 땅을 가고 미켈라를 쫓는 의도부터가 명확치가 않음

그림자땅에 들어가기 전에 미켈라에 대한 단서는 걍 기드온의 독백 한 줄 정도임
"저게 뭔지도 모르겠고 없애야 할지도 모른다"

결국 그림자 땅에 가는 계기는 둘 중 하나임 기드온의 발언에 따라 이걸 견제하러 가든지

아니면 걍 에브레펠이나 모그윈 왕조 가듯이 그냥 흥미 위주로 별 생각 없이 간거든지



이후 미켈라를 쫓아야 하는 자세한 이유는 보추단으로부터 받게 됨

티에리에 라인을 따라가면 트리나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안스바흐 라인을 따라가면 모그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정작 삧이 미켈라를 죽여야 하는 이유는 뭔가 언급되는게 없음

프롬뇌 챙겨보던 사람들 정도나 신과 왕이 하나의 세상에 둘 씩이나 있으면 안되서 아닌가? 정도지 혹은 축복의 인도가 그들을 가리켜서 정도?



결국 게임 내에서 대놓고 서술해주는 '삧이 미켈라를 잡아야 하는 이유'는 티에리에와 안스바흐를 위해 정도임

닼소 시리즈든 엘든링 본편이든 주인공들은 모두 사명이란 키워드 아래에서 움직였는데

이번 dlc에선 미켈라단을 잡는게 사명이란 얘기도 없으니 이게 해야되는게 맞나 싶은거임

즉, 플레이어들에게 제공되는 명분이 부족함

그럼 연출이라도 좋아야되는데

미켈라단 씹새끼들은 처음 볼 때나 멋진데 싶지 10번쯤 뒤지고 부턴 불쾌하기만 함

결국 개좆박아서 깨고 난 뒤에 엔딩이라고는 걍 형님형님 똥두창이 되어주세요 ㅇㅈㄹ



아무리봐도 얘넨 이걸 만들다 만 것 같음 엔딩까지 '납기'시켜버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