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영혼이 규율과 함께 있더라도, 그것이 아득하게 멀리 있으면 돼.
확실하게 보지도, 느끼지도, 믿지도, 접하지도, 전부 못 하는 게 좋아.
그러니 나는 규율과 함께 이 땅을 버릴 거야.
종교적인 관점에서 영혼이 있다고 가정하고, 삶과 죽음이 완벽하게 분리된 세계가 딱 이거같음
규율과 함께 이 땅을 버리겠다는건 현실 세계에 신으로서 간섭하지 않겠다는 얘기겠고
모든 것이여, 차가운 밤, 아득한 저편을 생각해라.
두려움을, 망설임을, 고독을.
그리고 어둠으로 가는 길을...
엔딩에 이부분은 그냥 뒤지면 다 끝이여 새끼들아 라고 말해주는거같고
문득 생각해보니 그런느낌이네
역시 정실은 달라
신(+왕)은 신의 규율(황금률, 거대한 의지, 엘든링 등)과 함께 멀리 떠날테니, 불사 또한 멈춰 죽은 자는 그대로 죽어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 걸어다니지 못하고 초월적인 존재-신의 규율과 의지로 세계가 뒤바뀌고 간섭 받고 휘청이는 그런 일도 사라지는 인간의 시대가 열린다는 뜻임 그러니까 판타지에서 현실이 되는거 마즘
오 역시 그렇구만... 안스바흐 선생님 말을 들으려면 역시 라니엔딩뿐이다
가장 현실이랑 가깝긴 한데 정작 달도 좆되는게 가능해서 뒤집어지는 것도 가능하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