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영혼이 규율과 함께 있더라도, 그것이 아득하게 멀리 있으면 돼.

확실하게 보지도, 느끼지도, 믿지도, 접하지도, 전부 못 하는 게 좋아.

그러니 나는 규율과 함께 이 땅을 버릴 거야.


종교적인 관점에서 영혼이 있다고 가정하고, 삶과 죽음이 완벽하게 분리된 세계가 딱 이거같음

규율과 함께 이 땅을 버리겠다는건 현실 세계에 신으로서 간섭하지 않겠다는 얘기겠고


모든 것이여, 차가운 밤, 아득한 저편을 생각해라.

두려움을, 망설임을, 고독을. 

그리고 어둠으로 가는 길을... 


엔딩에 이부분은 그냥 뒤지면 다 끝이여 새끼들아 라고 말해주는거같고 


문득 생각해보니 그런느낌이네


역시 정실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