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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받아주다가 결국 삧 내면의 끝이 보이지 않는 심연과 마주하고 경악하는 셀렌이 좋다

"제자야.... 가끔만이라도 서로 사랑을 속삭이며, 평범하고 부드럽게 성교만을 할 수는 없는거니? 나도 여자란다...."

같은 말 들으면 진짜 못 참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