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의 마을에서 암령 침입당했을때...


진짜 온세상이 날 억까하는 거 같은 맵을 1cm씩 뚫고
같은 장소 수십번 맴돌고 맞아죽고 낙사하고를 반복하다가  
에스트 1개만 남고 겨우 내려가는 길 찾았는데

암령한테 침입당했다는 메시지 뜨니까 억장이 와르르 무너지더라
딱봐도 병자마을에서 제초하는 악질 같던데,
판자 쪼가리 위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암령한테 썰릴 생각하니까
갑자기 너무 서럽고 억울해서 눈물이 핑 돌았음...


근데 이 상황이 너무 좆같고 절대 죽고 싶지않다는 욕구가 뇌속에 가득차니까
오히려 도망갈 생각이 안나더라
내려오다 주운 대방패 허겁지겁 끼고 할버드였나 창이었나
그걸로 콕콕이만 죽어라 하면서 개추하게 버팀

그랬더니 암령이 피한다고 구르다가 제풀에 떨어져서 뒤지더라?
그때 도파민 터져서 소리지른거 아직도 못잊겠음 ㅋㅋㅋ




요약: 제초는 범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