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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 전에 있는 메시지인 '납치된 무녀들에게 자비를' 부터 시작해서 마을 브금도 구슬픈 분위기에 이젠 아무도 없는 마을임에도 애도를 담아 황금나무와 자기 머리카락을 남기며 트리가드까지 3명 배치했다는 마리카의 과거와 행적에 감동...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긴 하더라고. 어떤 의미에선 뿔인간들의 캐릭터성도 확고하게 했다는 점에서 이부분 만큼은 잘 만든 스토리라 생각함. 본편 미켈라단이 좀 지나치게 호불호 갈리긴 한다만 이미 나와버린 거 이젠 그러려니 하게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