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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파쇄전쟁 말기,

틈새의 땅 전체를 불사른 전쟁의 불씨는 아직도 꺼질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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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읍멀리 떨어진 흐느낌의 반도에도

그 불씨는 번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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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 에드거, 물리쳤도다!"

검성 온지, 국가찬탈의 혈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