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나마 메황을 위해 이런 축복도 만들어주고 했던 거 보면 아들이라 마찬가지로 사랑하긴 했을 듯
그리고 마리카는 고드윈이 죽기 전부터 엘든링을 부술 생각으로 고드프리를 유배 보내는 생각을 했음
즉, 파쇄전쟁 자체를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는 뜻임. 그 시기가 고드윈 죽음으로 좀 더 빨라졌을 뿐이지
생각해보면 파쇄전쟁 터지고 나서 데미갓들 전부 다 비참한 신세로 몰락해서 죽는 것만 못한 꼴이 됨
메스메르를 그림자 땅에 유폐한 게 본인한테는 서운할 순 있어도, 장남에 가까운 자식을 파쇄전쟁 개판에서
나름대로 보호해주려고 했던 마리카의 배려 아니었을까?
충신들이랑 렐라나까지 있어서 그땅에서도 잘지낼지않을까 하고 단절시킨것도 있는데 메황이 자기 버려진거라 생각하고 죄절했던게 큰듯 - dc App
마리카 입장에서는 나름 아들 그땅에서 독립해서 지내길 바랬어도 자식입장에선 그런게 아니니까 본심으론 자식 버릴려했던게 아닌거라도 커뮤니케이션 소통 부족인것만은 맞음 - dc App
메황 입장에선 마리카가 엘든링을 부술 계획이었다는 거 자체를 몰랐으니까. 알고 보는 3자 시점에서 보면 마리카의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욕받이 자처하면서 온갖 더러운 일 불평없이 다 해준 아들인데 내심 많이 미안하고 고마워서 파쇄전쟁 터지기 전에 그런 방식으로나마 보호하려고 한 거 아닐까 싶음
마리카가 겉으로 드러난 대로만보면 단순히 지멋대로 자식버린 어머니 처럼 비춰지게끔 하는거 같더라. 사실 깊게파보면 마리카 개인이 처한 상황은 이중자아라 자기 뜻대로 행동못하는 인물이랑 설정도 있고 메황건도 네 말처럼 큰그림 때문일수도 있는게 충분하고. 자식이 저주받았어도 장성할때까지 키우고 메황도 어머니 지극히 여기는걸보면 서로 애정했던 모자지간이 맞는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