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큰 하나였을 무렵 거대한 의지에 의해서 이것이 쪼개져서 온 우주로 갈라지게 된다.
이를 거대한 의지의 과오라고 하며 이를 통해서 외부신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거대한 의지(엘데), 부패의 신, 죽음의 신, 진실의 어머니 등이 있었고
최초에는 플라키두삭스가 이 태초의 힘(큰 하나)를 가진 신을 반려로 데리고서 용들은 무구한 황금(불역의 힘)을 다루게 되어
용들은 잘 지내고 있었으나 거대한 의지가 큰 하나를 쪼개버리면서 신은 소멸하고 용들은 스스로를 봉인한다.
이후 이 외부의 신들이 틈새에 땅으로 모여서 다시 원래의 큰 하나로 돌아가기 위해서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계속하게 된다.
외부 신들은 대부분 자신의 육체가 없어서 자신의 힘으로 만든 대리자를 필요로 했다.
진실의 어머니 - 도가니, 모그, 큰뱀 등
부패의 신 - 부패의 권속, 에오니아 시리즈
죽음의 신 - 쌍조, 죽음의 새, 죽음 의례의 새 등
거대한 의지 - 손가락, 짐승 등
그리고 이 권속을 창조에는 많은 힘이 필요했다.
이들과 여러 왕조가 협력하여 신들의 힘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큰 하나로 돌아가고자 했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모든 생명체의 절멸을 의미했다. 황금의 룬처럼 룬의 힘이 이미
모든 생명체에 깃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거대한 의지는 다른 방식을 생각했다. 진의를 감추고 생명체들을 통합시킨 뒤에 집어 삼키기로.
그래서 손가락들을 통해서 반신들을 선택하고 이들을 이용해서 황금률을 노렸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실패하다가
마리카가 성공하여 그림자 땅을 전복하고 그들이 섬기던 진실의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황금률을 빼앗아
이를 거대한 의지에게 주어서 그 힘으로 외부신에게 선택 받은 신이 되었다.
또한 이로 인해서 진실의 어머니는 대부분의 권속을 잃고 대신할 자를 찾아 다니게 된다.
거대한 의지는 이 힘과 마리카를 통해서 다른 룬들을 모아서 황금 나무와 엘든 링을 만들 게 된다.
특히 황금 나무는 룬을 회수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축복을 받은 이들이 죽으면 이 나무로 돌아가
룬을 흡수하기 위한 장치였다. 하지만 다른 외부신들의 룬을 빼앗아 흡수하면서 동시에 부작용도 발생한다.
애초에 룬은 황금률에 근거해서 원래의 하나로 돌아기 위해서 서로 계속 융화되기에 황금나무 아래의 주민들에게서도
메달리는 자, 붉은 부패, 도가니(흉조) 등의 문제가 생겼다.
반대로 이를 이용하여 접목, 도가니 등의 힘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얼마안가 문제가 생겼다. 풍양의 시대(황금 시대)가 온 것이다.
황금 나무는 룬을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그릇이 넘쳐서 밖으로 새어나와 버린 것이다.
이는 거대한 의지의 의도가 아니었고 이 사건으로 거대한 의지는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릇이 온전하지 못해 모두 룬을 회수할 수 없으니 황금나무를 잔뜩 늘리며 동시에
이를 회수할 매개체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황금나무의 종자와 묘목이 늘어나며
이를 틈새의 땅 곳곳에 심고 늘리기 시작한다.
동시에 뒤에서 손가락 어머니를 통해서 세 손가락을 탄생시켜 세상을 녹일 반신(미친 불의 왕)을 만들어 이를 수확하려 한 것이다.
하지만 미드라 사건으로 인해서 이를 마리카에게 발각되고 마리카는 그림자 땅과 세 손가락을 봉인한다.
이 사건으로 큰 하나의 힘이 갈라질 때의 그 불의 주술을 가지고 있던 방랑 민족 역시
탄압되어 같이 봉인되고 결국 미친 불이 날뛰게 된다.
이 후 마리카는 이 사건으로 의심을 품고 황금률을 연구하여 그 근본인
회귀와 인과의 힘을 알아낸다.
원리주의는 황금률을 두 개의 힘으로 설명한다.
그것은 회귀와 인과이며. 그중 회귀는
만물이 불역의 경지로 수렴하고자 하는
의미의 인력이다. -회귀성의 원리-
그로 인해서 마리카는 거대한 의지의 근본인 미친 불의 존재를 알게 되고 거대한 의지가
미친 불임을 직감한다.
그래서 미켈라를 통해서 외부 신의 간섭이 없는 제대로된
세상을 탄생시키고자 미약하지만 무구한 황금의 힘을 가진 미켈라를 후계자로 삼는다.
이후 거대한 의지의 간섭과 그의 계획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 짐승을 죽이고 더 나아가 거대한 의지를 죽이기 위해서
검은 칼날의 밤 사건을 일으킨다. 그러나 정작 주요 인물들의 배신으로 일이 틀어진다.
마리카는 시간을 벌고, 거대한 의지의 계획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 엘든링을 파쇄한다.
자신이 먹기 위해 준비한 접시가 박살난 탓에 위대한 의지는 혼란에 빠졌고 일단
황금나무를 봉인하고 남은 황금률과 룬들을 모아서 라다곤에게 넣어 유지한다.
동시에 두 손가락들에게는 흩어진 룬들을 모아오라고 시켜서 다른 이들이 룬을 모으게 시킨다.
하지만 동시에 파쇄된 엘든링에서 나온 룬의 힘들이 빛 바랜 자들에게 들어가면서 죽은 이들이 돌아오고
결국 게임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 후 본편 엔딩에서 세 손가락의 힘을 받은 삦이 황금 나무를 불사르고 모든 것을 파괴하기 시작하자
거대한 의지는 오히려 만족한다. 어차피 생명체가 다 절멸해야 큰 하나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
그래서 미친 불의 왕이 된 삦에게 권속으로써 힘을 실어주며 플랜 B로써 틈새의 땅을 불태우고 큰 하나로의 회귀를 시작한다.
내 프롬뇌는 이 정도임. 손가락의 근본이 결국 거대한 의지니까
두 손가락이든 세 손가락이든 근본은 같고 결국에는 거대한 의지가 미친 불이라고 생각함.
미친불이랑 거대한 의지가 유독 연관 깊은 편이라 뭔가 있는 건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