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진짜 어려웠지만 영체부르고 해서 어케든 클리어해왔음

그나마 벽이 있었다면 개인적으로 메스메르랑 폭룡베일?

그 둘은 영채가 있든 없든 순삭이더라

그래도 여차저차 피할거 피하면서 마법으로만 싸워왔음



굳이 똥고집으로 마법만 한 이유?


해파리 들기 위한 근력 20에, 체력도 40이라 맞으면 산화했지만

적재적소에 알맞은 스킬을 사용해서 위기를 헤쳐나간다는 컨셉이 아주 좋았기 때문임

예를들어 용은 머리를 엄청 휘둘러대니까 유성군으로

NPC들은 카리아의 찌르기로 다운시켜서

어두운 영묘에서는 별 등불로 밝히고

체력이 필요한 순간에는 회복 기도로

저격이 필요한 순간에는 로레타의 대궁으로

(코너 돌때 등)자기 보호가 필요할때는 거검진으로

많이 몰려있는 적들이나 코너 대기충은 휘석의 아크로


비록 내 생명력, 근력이 비루하지만

내가 돌아다니며 열심히 모은 마법으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나간다는게 정말 보람찼어



말레니아때도 3시간씩 박으면서 마법으로 깨겠어! 하고

결국결국 해냈을때 너무너무 기뻤어

그녀는 어려운건 맞지만 그렇게까지 불합리하진 않았거든


근데 라단 도착해서 보니까 와...

2페이즈부터 그냥 투지가 안생기더라.

뭐 어쩌라는건지 싶어

영체들도 그닥 도움이 안돼 그냥 ....

그건 1회차인 나보단 여기 갤 사람들이 더 잘알겠지..


엄청 맞고나니까 순수 법사로만 깰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음

진짜 말레니아에 비해 너무 엄두도 안나게 강하니까

마음이 꺾이더라 진짜


물론 연습을 엄청 하거나 그러면 유튜브 나오시는 분들처럼 나도 할 수 있을지도 몰겠지만

난 금손이 아니야.. 솔직히 평균 이하인데...

어느정도 박았을때 희망이나 그런게 보여야하는데

휘석으로 갈기나 거절로 갈기나 2페이즈부터는

마법을 시전을 타이밍이 안나옴...

그렇다고 영체 뒤에 숨자니 영체가 어그로를 빼주지도 못함 애가 너무 빠르고 날아다녀서

안스바흐 할배도 허공만 후려침 시벌... 너무 빠르니까

어찌저찌 할배가 어그로 끌어줘도 내가 마법으로 몇대 치지도 않았는데


바로 또 나한테 점프쓰고, 광역기 쓰고

방패로 막으면 3초 늦게 죽는거고 안막으면 바로 죽는거고 차이


지문석 세팅 좀 하다 끄긴 했는데

뭔가 내 마음에서 지켜온 소중한 자존심 하나가 떨어져나간 느낌

게임이긴 한데 그래도 난 내 마법사 컨셉 너무 좋아했거든

그래서 더 맘이 안좋나봐

지문석으로 깨고나면 다른 세팅의 재미도 알게되는거겠지

그렇게 좋게 생각하려다가 슬퍼서 갤에 푸념 남겨봄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