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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크 엔딩도 라단 이상으로 좆박음

이전까지의 프롬겜 들크 엔딩은 전용 컷신 있는 경우가 별로 없긴 했어도

적어도 서사의 마무리라는 상징성은 챙겼음

다크소울 DLC는 공주를 구한다는 목적은 이뤘고

꼴 DLC는 아예 주인공이 여정을 떠난 목적이었지만 본편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망자화의 완전한 극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다크 소울 2라는 게임 자체의 서사를 마무리해줌

똥3 DLC도 화가 소녀의 회화세계를 그리겠다는 꿈을 이루게 해줌

블 DLC는 무저갱의 저주다 바닥 없는 심해다로 요약되고

근데 엘 DLC는? 여운 감동 충격 다 좆까고 그냥 허무함과 분노만이 남음

"진짜 이게 끝이라고?", "내가 이딴 거 보려고 2년 4개월을 기다렸다고?" 와 같이 말이지.

미켈라단은 하다못해 클리어 후 후련함은 남음

근데 엔딩은 그런 것도 없음

심지어 스토리조차도 용두사미로 망해버림

엔딩이 무려 과거회상임.

세키로로 따지면 늑대가 올빼미 소개로 쿠로랑 만나는 장면이 엔딩인 셈임.

거기다가 화면도 미켈라랑 의자 하나 빼면 아무것도 없음

누가 봐도 급조한 티가 팍팍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