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묘지들이 재미는 더럽게 없고 함정만 뒤지게 많아서 불쾌한데 그런 고역을 참고 앞으로 나아가면 항상 보상은 배설물들인게 너무 현타를 불러일으킨다.
본편도 지하묘지나 영웅던전은 대부분 이런식이라 진짜 묘지 입구만 봐도 현타와서 겜 끈 적이 수십번인데, dlc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가 않네.
야숨 왕눈에서 진행하다 사당 만나면 되게 즐거워. 이번엔 어떤 퍼즐일지 궁금하고, 뭔지 몰라서 30분씩 헤매다가 깨닫고 풀었을 때 짜릿해. 물론 백개가 넘는 사당 중 일부는 루즈하고 재미없는 사당도 있긴 하지만 체감상 거의 85~90프로 가량의 사당은 다 자기만의 매력있고 재밌었어.
반대로 근든링 지하묘지? 진짜 어쩌다 한두군데 빼면 죄다 개쓰레기.
맵구성만으로도 개쓰레기인데 어떻게 dlc 묘지들에서 단석 1,2 짜리나 영횬묘응딩이꽃 1,2짜리가 끝도 없이 쳐나오는거지? 원탁에서 백원 주고 1억개도 살 수 있는걸 던전 내내 매복이나 함정 속에 쳐박아두니까 던전을 꼼꼼히 돌아다니면서 꺠고싶다는 생각은 싹 사라지고, 중요 보상만 공략 보고 싹 얻고 나가고 싶어지더라.
누가 고생한 대가로 똥을 받고 싶어하냐?
맵탐험 별로 안 좋아하나보네
지하묘지는 탐험이라기엔 뭣도 없고 복붙만 쳐해댄 느낌이라 별로긴함 - dc App
개좋아하는 편이야 오히려 잘만들 경우엔. 야숨 왕눈은 천시간씩 박으면서 구석구석을 죄다 뒤지고 다녔지. 코로그 열매도 400개씩 모으고
그럼 프롬이 자주 쓰는 사악한 맵구성이 안 맞는 거였군
들크는 꽤 맛있지 않나?
지금 그 이상한 보스도 없는 단석만 뒤지게 나오는 용암던전이랑 죽음의 기사가 보스로 있는 안개묘지 지하던전 이렇게 두 곳 돌았는데 최악의 경험이었다
용암던전은 진짜 이걸 왜 쳐만들었는지 아무것도 이해가 안가는 개씹쓰레기였고, 안개묘지 지하던전은 생각보다 몹은 다양해서 전투가 단조로운건 아니었는데, 함정파놓고 계속 은방울꽃 2,3 이런것만 주더라. 물론 굵직하게 전회나 무기도 주기는 하지만 여기서 얻는 전회나 무기를 내가 당장 쓸 생각이 없다면 사실상 이것도 똥템이나 다름없다 느끼거든
나도 사당은 좋은데 근든링식 지하던전은 상당히 별로더라 근데 근든링 방식이 사당보다 구성은 낫다고 보는데 피로도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지 소울류가 스트레스를 주고 그만큼 보상을 확실히 해서 해소해줘야 하는데 지하묘지는 스트레스가 보상보다 확실히 높아서 그런 거 같음 반대로 젤다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는 수준이고 보상만 줘서 그런가
그러게 지하던전은 진짜 스트레스만 받고 깼을 때 어떤 성취감도 없고 보상도 너무 쓰레기라 불쾌한 기분으로 나오게되더라 항상. 이런걸 수십번 반복하다보니까 지하던전이나 동굴 입구만 보여도 숨이 턱 막힘. 아 시발..... 하기 싫은데.. 또 템 100프로 콜렉션 하려면 가긴 가야하잖아... 이런 느낌으로 억지로 함
블본 성배던전도 딱 그런 기분이었거든. 그래도 블본 성배던전은 플래티넘 트로피 + 최고수준의 혈정석 파밍을 하겠다는 목표라도 확실하게 있어서 노가다 마인드로 접근했기에 좀 버틸만했는데, 근든던전은 어떤 의욕도 안 생김
아 ㄹㅇ 블본 성배 빼다박았는데 막상 최고보상인 혈정석은 쏙 빼니까 탐험의 동기가 많이 희석되는 거 같음 ㅋㅋㅋ 아쉽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