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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당할까봐 다 깰 때 까지 일부러 갤 안들어왔는데 막보가 너무 쎄서 계속 눈팅도 못했네

결국엔 영체 써서 깼음 프롬겜 하면서 보스 첫트는 무조건 솔플로 깨는게 내 철칙이었는데 첨으로 포기함

패턴을 파악해도 내 실력이랑 빌드로는 딜타이밍이 안 나오길래 그냥 엄두도 안 나더라


소감

1) 모그가 비참하다는 안스바흐의 말이 십분 이해감.

시체 개조도 개조인데 건데 위 짤처럼 자기 군주가 펨보이 페도필리아 이미지로 누명 쓰면 참 암담할 듯


2) 생각보다 허무함 깨고나서 신의 문으로 가서 삦이 그림자 땅도 통치한다든지 신이 된다든지 뭐라도 할 줄


3) 미켈라는 생각보다 훨씬 막무가내고 가장 두려운 반신이란 말이 해석의 여지인 줄 알았는데 그냥 대놓고 그런거였음

어쩔 수 없이 사람을 홀리는 능력이라 모그한테도 납치당하고 그런건 줄 알았는데 그냥 자기 목적 위해 능력 남발하는 마키아밸리언이었음

막보 라단도 결국 미켈라의 뜻에 감화돼서 배우자로서 당당하게 등장한 줄 알았는데 암살 착취 강제 배우자행인 게 참 신랄함


4) 들크 서사는 전반적으로 마리카랑 미켈라 누가누가 더 악독하고 추잡한지 박빙 자강두천 승부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