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니아의 발가락을 미친듯이 핥는 고드릭이 보고싶다. 황금의 군주라고 깝치던,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던 접목의 괴이가 왠 온몸이 썩어가는 가녀린 여인과 싸우는걸 보고싶다. 그런 여인한테 본인이 여태 정성스레 모아 접목해왔던 팔과 다리등을 잘려가며 교태인지 비명인지 모를 음성을 내뱉은 후에, 살려달라며 머리가 땅에 닿지도 않아 피를 흘리며 땅을 기는 모습을 보고싶다. 그러한 모습에 말레니아는 진심이 담긴 경멸과 혐오감을 표현하며 "그렇게 살고싶으면 발가락이라도 핥아 보던가 찌질이 새끼야"
라고 매도 하는 걸 보고싶다. 그러한 말에 접목의 사나이는 마음속에 수치심과 두려움, 분노와 허망함이 차지만, 곧 가녀린 여인의 발가락이라는 생각에 참지 못하고 튀어 나오는 하찬디 하찮은 욕정을 이기지 못해 누워있는 상태로 기어가 발가락에 혀를 대는 모습을 보고싶다. 말레니아는 순간 당황함에 발을 떼려하지만
살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어디서 온지 모를 욕정에 몸을 사로잡혀 남아있는 접목의 팔들을 사용해 단단히 붙잡아버린 고드릭이 보고싶다. 그런 고드릭의 신명난 혀놀림에 금방 미켈라를 향했던 사랑에 어긋나는 짓을 하고싶다는 수치심, 두려움을 느끼는 말레니아가 보고싶다. 하지만 평생 미켈라를 지키겠다는 일념하에 지켜왔던 순결과 처녀의 감각을 접목의 사나이의 혀가 뒤집어놓자 곧 조수를 뿜어내며 주저앉아 닭똥집같은 눈물을 흘리는 말레니아가 보고싶다.


곧 잘시간이라 똥글썻네 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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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프붕이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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