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핫한 원숭이게임을 살까 다크소울3 디럭스 에디션살까 고민하다가 시작한 다크소울3
먼저 나는 소울류 게임을 엘든링으로 입문해서 세키로까지 2개의 게임만 해봄 (스팀기준 1000시간 정도)
나처럼 엘든링으로 입문을 해서 옛날(?)게임 다크소울3를 하는걸 망설인다면 (혹은 원숭이겜을 살까) 이겜을 구매하는걸 강추함. 그 이유는
그래픽이 생각보다 괜찮음. 그런데 이건 엘든링이나 다크소울이나 특유의 프롬 그래픽, 그림체여서 이질감이 없는거같음
엘든링 만큼은 아니지만, 유저에게 생각보다 친절함. 특히 엘든링을 해봤다면 대부분 어렵지않게 진행가능
나름 탐험의 재미가있음. 특히 화톳불 제발! 하면서 탐험하다가 숏컷을 발견해서 시작했던 화톳불로 돌아왔을때의 쾌감이란..
내생각같은데.. 사람들이 왜 다크소울4 라고하는지 알거같음. NPC역할, 아이템 등 뿐만아니라 뭔가 스토리도 비슷함 (프롬뇌가 부족해서 느낌만..)
방어구가 다크소울3에서 이쁜게 꽤 많음. 엘든링에선 볼 수 없는 느낌의 간지나는 룩딸용 다수(개인적으로 달인, 무명왕 옷같이 수라느낌나는 옷 좋아함) -수정
사실 위 4가지 외에 전투부분도 매우 중요한데.. 나는 원숭이 겜을 아직도 안하고있는 이유는 리뷰 대부분 전투가 재미없다고 함. (전투연출은 화려하다고 함. 다크소울3 선택한 결정적 계기)
나는 전투가 재밌어야하고 특히, 엘든링을 하다가 다크소울3를 하게된 가장 큰 결정적인 계기는 카타나 패리가 가능하다는 거였음.
카타나 성애자인 나는 전투에 더욱 재미를 가미하고자 하드하게 카타나만 사용하기로 함. 그런데 이게 다크소울3를 더 재밌게 만들어줌.
혼돈의칼날(패리용), 벌어진검 두개만 사용했고, 벌어진검, 혼돈의칼날 등 카타나 몇개는 복지받음. (늑대기사대검? 이것도 받았는데 딴겜 서리한처럼 생겨서 그냥 받고 껴보기만함)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보스전(전투)은 엘든링을 하다와서 그런지.. 특정 몇 보스 빼고는 1~2트, 길어봐야 10트안에 끝나버려서 아쉬웠음. 아마 엘든링 하면서 익숙해진 패턴들이 보인것도 있을듯.( 법왕 패턴중 미켈라단과 닮은 그 패턴 등) 물론, 재미가 없다는건 절대 아님. 오히려 억지 페이즈가 없어서 피로감이 없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음.
또, 다크소울3 하다가 엘든링 하로가면 더 실력이 향상 될 수도 있음. 이유는
- 선입력이 얼마나 짜증나는 지 알고, 무지성 구르기 연타 안하게됌. 확실치 않지만, 스테미나 이슈와 별개로 분명 엘든링 보다 선입력에 있어서 관대하지 않음. 그래서 보고 구르던지, 패턴을 외워서 미리 구르던지 해야지만 선입력되어서 구르고 맞고/ 맞고 구르고 같은 개같은 상황이 안일어남.
- 전투가 좀더 엘든링 보다 클래식한 느낌임. 그래서 스킬사용, 스텟게이지 관리 등 신경쓰면서 일반몹도 상대하게 되고 pvp도 더 재밌는거 같음 ( 미안. 이 이유는 분명히 있지만, 설명을 제대로 못하겠음)
그리고, 최소 2,30트는 했던 보스 위주로 평가를 해보자면. (어려운 보스를 잡았을때 오는 희열과 엘든링을 처음 접했을때 느낌을 받기위해, 억지로 보스공략은 일절 보지않음. 유투브 알고리즘에 혹시라도 뜨게되면 의식해서 꺼버리고 안봄)
- 법왕 설리번: ★★★☆☆ 혼돈의칼날 사용. 미켈라단의 그 패턴이 있는 보스. 렐라나 처럼 특유의 검술느낌이 있고, 2페이즈에 환영으로 전투가 더 스릴있게됌. 그러나, 패턴을 파악 후엔 발도술 패리가 너무 잘먹혀서 예상외로 쉽게 깨버림. 여러모로 렐라나가 생각나던 보스.
- 용사냥꾼, 쌍왕자: ★★★☆☆ 벌어진검 사용. 둘다 같이 평가하는 이유는 대놓고 패리되게 생긴애들이라 혼돈의칼날을 사용하면서 꼬라박음. 그러다가 이상함을 느끼고 벌어진검 사용후에 잡음. 둘다 패턴파악 후엔 딜타임이 넉넉해서 어렵진 않지만, 그와 별개로 깔끔하고 피로감 없는 전투.
- 수도녀 프리데: ★★★★☆ 타도(복지 받기전 8강) 사용. 빨간모자 할아버지 따라오너라 해서 갔다가 75렙 즈음 너무 빨리 만나게 된 dlc 보스. 한 20트 꼬라박고 이상함을 느끼고 타도를 8강 내실해서 다시 옴. 진짜 엘든링 처음 했을때 벽 느낀 보스트라이 할때 기분을 느낌. 특히, 3페 또 살아나서 쌍낫 꺼낼때 진짜 사정할거 같은 쾌락 들었음. 1,2,3페 전부 각각 특색있게 잘 나뉘어 져서, 쌍살갖이두년 이나 세키로 최종보스(4페) 처럼 좆같음 보다는 재미있었음. 발도술로 1페 노히트로 무난히 넘기기 시작할때 즈음, 트라이횟수가 올라가면서 클리어함.
- 어둠을 먹는 미디르: ★★★★☆ 벌어진검 사용. 벌어진검으로 최종 클리어는 했으나, 진짜 칼날이 너무짧아서 고통 받느라 중간중간 혼돈의칼날이나 장대 같은 리치 긴칼로 트라이도 해봄. 미디르는 폭룡 베일이 생각나는 보스이고, 패턴들도 나름 비슷한게 많아서 패턴파악은 어렵지 않았음.(2연타후 배꼼 보며 브레스 등) 보스자체는 엘든링 하다오면 어렵지않게 깰 수 있지만, 이 보스를 만나기전 까지 빌드업이 매우 짜임새가 있어서 폭룡베일과 차별점이라고 생각함(어떤 문앞에서 미디르 죽여달라는 여자애 만나는것 과 길가다가 브레스 꼬장놓다가 퇴각하는 것). 카타나로 클리어 할려고하다 보니 나름어려웠지만, 복지받았던 서리한 닮은무기 (늑대대검?)이 설명읽어보니 어둠권속에 추가데미지 준다는거보니 얘한테 이거 쓰면 쉽게 깰거같음. 프리데 후 느슨해진 dlc에 긴장감을 준 보스.
- 노예기사 게일: ★★★★★ 벌어진검 사용. 엘든링, 세키로, 다크소울3 등 내가 해본 소울류 게임 중 탑급으로 재밌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된 보스. 당연히 카타나 패리가 될 줄 알고 쓰다가, 안되는걸 파악하고 바꾸었지만 그 후에도 20트정도 했음. 일단, 이 보스는 공격 자체가 엇박도 들어가있고 기출변형 패턴도 있지만 흔히 엘든링에서 보던 억지엇박 공격 등 역겹다고 느껴지던 패턴들과는 다르게 ㅇㅈ느낌이 강하게 잘만듬. 특히, 2페이즈에서 점프후에 검내려찍기 패턴에서 중간에 연노활 갈길때는... 죽고나서 박수치게 될만큼 멋진 패턴들이 많음. 2페이즈 이후에 칼질 후 망토에서 나오는 어둠에 2타로 조금씩 맞아가며 깻지만, 노히트플레이나 고회차에서는 더 집중하며 깨야할거 같음.
나름, 어릴때 게임대회도 나갔고 게임재능있다고 자만하면서 소울류 게임을 쉽게 봤었는데, 처음 엘든링할때 보기와 달리 어려운장르라는걸 느끼고 프롬게임에 빠지게 됬음. 소울류 다른게임은 볼 필요도 없이 프롬게임만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번엔 걱정되는 마음으로 다크소울3를 시작했는데 걱정할 필요도 없었고 엔딩까지 정말 재밌게 잘 즐김. (카타나등 복지해준 형들 감사함다)
요약:
원숭이 게임과 다크소울3 디럭스에디션 고민중이라면 다크소울3 추천함.
카타나 패리(발도술)는 당장 엘든링에 패치해서 넣어줘야함.
다크소울3 리메이크 나왔으면 좋겠음. 다크소울4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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