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이자 서론인데 난 컴퓨터를 처음 사서 처음 한 게임이 엘든링임. 그만큼 뉴비라는 뜻이니 나쁘지 않게 봐주길 바람
친구 권유로 시작해서 심리스 모드인가 그거로 했었음. 프롬겜, 아니 애초에 컴 게임이 처음이었던 나는 겁을 좀 먹었던 것 같다.
그래서 최대한 편하게 깨려고 했고, 친구랑 물방울 소환해서 4명이서 다구리치면 나쁘지 않더라고.
그렇게 3회차까지 했고 dlc가 나옴
dlc도 비슷하게 밀었어
그러다 라단까지 어찌어찌 왔고 벽에 막혔는데
심리스 버그인지 뭔지 갑자기 라단이 죽더라.
이건 아직도 어이없음
그렇게 3회차도 끝나고 친구도 열정이 식은 것 같더라고
나도 이제 끝내야지 싶은데 문득 든 생각이 내가 이 게임을 제대로 즐겼나라는 생각
혼자서 깨라고 만든 걸 4명이서 다구리 친 걸 제대로 잡았다고 할 수 있나.
물론 이렇게 잡은 사람들 모두 제대로 안 했다는 게 아니라 그냥 내 생각이고 나에 대한 기준임
그래서 영체 없이, 패리 없이
역수검으로 4회차를 부딪혀보기로 함.
하지만 모든 보스를 그렇게 하기엔 솔직히 힘들고 귀찮잖아
그래서 본편 말레니아, dlc 라단 이렇게 두 마리를 위 조건으로 하기로 결심함
지금까지 어거지로 깬놈이 이걸 할 수 있나 싶긴 했지만 그래도 게임을 멋지게 끝내고 싶었다.
그렇게 일단 말레니아를 마주했고 3시간 끝에 이겼다. 이건 스샷도 안찍어서 사진이 없음.
말레니아는 그래도 3회차 간에 경험이 있어서 나름 쉬웠다.(전에는 혈염바른 낫 무지성 돌렸다)
그리고 문제의
라단에게 갔다. 3회차 때 잠깐 만난 게 전부고 심지어 깨지도 못하고 타의적으로 끝맺음 당했었던 그 녀석
결국 승리했다.
대충 14시간이 걸린 걸로 보임
솔직히 후반 패턴은 아직도 모르겠다. 그냥 감으로 굴렀다.
중간까지 알렉산더 파편을 끼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일도 있었지만 잘 마무리됨
다른 사람들은 몇 시간 하면 패턴은 보인다는데 난 몇 개 빼고는 처맞으면서 했다.
숨겨진 재능 같은 건 없었던 듯 ㅋㅋㅋ
암튼 이렇게 300시간 300렙 엘든링이 마무리되었다. 처음 산 거고 겁먹은 거 치고 굉장히 재밌게 즐겼고 다 즐겨서 이제 놓아줄듯하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즐겁게 했으면
3줄 요약
1. 뉴비 엘든링 3회차까지 깨고
2. 4회차 노영체로 말레니아 라단 깼음
3. 잘 즐겼습니다
라단이 갑자기 죽는다는게 레다전 끝내고 계단올라가다 갑자기 갓슬레인 뜨는 그거니?
ㅇㅇ 그거였음
그건 그냥 게임자체버그 좇소가 좇소했을뿐
뉴비 다 죽었네
근든링 접지말고 오래오래 하자 - dc App
완전히 접는건 아니고 지쳐서 다른 겜 좀 해야할듯
어딜가 어서 더 많은 회차를 돌려야지
이게 진짜 알차게한거지 ㄹㅇㅋㅋ - dc App
어디가 꼴 똥3 세키로 임코 플스사서 블본 데리멕 하고 코옵열어야지 - dc App
고수네
저정도면 재능 맞지 않나 게임 센스 없으면 노영체로 20시간 투자해도 1회차 라단 못잡는 애들 천지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