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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을 무기로 쓰는 교수님이라 빡셀걸 예상은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1페이즈는 락온 막 딴데로 새서 힘이 들었지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았음. 문제는 2페이즈 지팡이 돌리기 패턴과 광선 날리는 패턴이었는데 광선 보니까 딱붙으면 안맞아서 가까이서 싸웠는데 바로 지팡이 돌리기에 갈려나감. 결국 원거리 전으로 가기로 결정함.


영체는 땅잃은 기사 잉바르 썼는데 얘가 할버드 들고 점프해서 내리찍는 공격을 할때 보스 패턴 하나가 씹히더라. 그거 보고 영체를 얘로 정함. 전략은 푸른 성베병 위주로 챙기고 1페이즈는 한대만 때려도 노래하는 놈이 노래를 그만하길래 속검 마법으로 빠르게 베어버리는 전략을 선택함. 레날라 딜타임은 본인이 가진 어떤 무기를 후려치는것보다도 암석탄 네번 연속 맞추는게 더 빠르길래 암석탄을 이용함. 2페이즈 때는 잉바르가 중간중간 어그로를 정말 잘끌어주고 페이즈를 잘 끊어줘서 잉바르가 페이즈를 끊는동안 멀리서 암석탄 경직으로 페이즈를 최대한 피해가며 딜찍누 하는게 전략이었음. 


문제가 세가지 있었는데 하난 레날라가 꺼내는 영체에 록온이 튀어서 중간에 마나를 다 써버렸음. 결국 후반부에 잉바르도 죽고 근접 칼질로 겨우 이김. 두번째 문제는 그 멀리서 쏘는 광선 패턴이었는데 시험해본 결과 무적방패 후에 바로 구르기하면 무적 시간을 상당히 오래 챙길 수 있었음. 이걸로 광선 몇번 맞아주면서 타이밍 계산해서 최대한 방패 없이 구르기로 대처해봄. 무적이 마나를 상당히 먹더라고. 무조건 무적방패 구르기로 대처하니까 마나가 너무 빨리 말라서 이것때문에 몇번 탈진사했음. 마지막은 원거리전이라 레날라의 투사체가 중첩해서 수십개가 날아오는 일이 많았는데 이건 모두 무적방패+구르기로 넘겨서 겨우 파훼함.


후반부에 잉바르가 레날라가 꺼낸 영체한테 맞아죽어서 힘들었지만 결국 레아 루카리아 학원 졸업 성공했다. 논문제출 6번 빠꾸먹고 7트째에야 졸업시켜 주시더라.


그래도 잉바르랑 암석탄에 스턴을 상당히 많이 먹는 보스라 클리어할 수 있었음. 첫 원거리 보스전이지만 그래도 나름 슬기롭게 넘겨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