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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묶인채로 다른 무녀들이랑 뿔한테 끌려가고 있었던게 시작이었음

끌려간다음에 어디 동굴로 들어가더니

존나 추운 감옥에 천옷 쪼가리 하나주곤 가뒀음 우리를

꿈이라 그런가 그리 현실적이진 않았는데 거기서 다른 무녀들은 쎄쎄쎄하고 놀고있더라 물론 울고불고하는 무녀들도 있었음

한 체감상 2분정도 지나니까 무슨 사람고문하는 소리가 들리더라

다른무녀들이랑 서로 겁먹어서 울면서 덜덜떨고있었는데

뿔인간이 시체인지 모를 무녀 하나 보여주곤 "니네 차례다" 하면서 다시 무녀들이랑 줄줄이비엔나마냥 수갑채우고 끌고갔다

진짜 아까 보여준 무녀 꼴이 반병신돼갖고 입도 못여는 수준으로 됐길래

'와 나 진짜 좆됐구나....' 하면서 끌려갔다

근데 고문은 안하더라 왜인진 모르겠지만


끌려가다 결국 내 눈에는 존나 큰 항아리가 보였다

정말 프랑스 혁명때 단두대로 끌려가던 귀족들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생각했다

결국 담궈지기 직전 항아리에 올라가는 계단에서 그 안을 봤는데

주작이 아니라 시발 "스꼴라 오브 더 퍼스트 신" 적힌 똥2 그 사진이 보였음

"으아악 아니야!!!!! 살려줘 제발!!!!" 하면서 울고불고 괴성질렀는데

내 옆에있던 뿔인간새끼가 왜인진 모르겠지만 연민느끼고 빈틈을 보였다

나는 빈틈을 이용해서 수갑채워진 채로 영혼의 빤쓰런을 쳤고

뒤돌아보니깐 뿔인간들이 나 잡으려고 뛰어오고있었다

그래도 내가 더 빨라서 좀만 더 뛰면 정말 살수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동굴을 탈출했다

동굴을 탈출하자 마자 따스한 햇빛이 비추는데 너무나도 좋았다...



하지만 다시 앞을 보려고 하는 순간 무슨 철벽에 부딪히는 느낌이 났고

뒤로 꼬꾸라지고 나서는 앞으로 봤는데


키가 3m쯤 되어보이는 뿔전사가 보였다

날이 선 존나 큰 대곡검이 햇빛에 비쳐서 빛이나고 있었고

뿔전사가 쓴 철가면은 내 눈엔 저승사자의 얼굴로밖에 안보였다

그 특유의 철가면 표정도 존나 무서웠음


진심 나는 그 순간 바로 지려버릴뻔했다

세상이 무심하게도 결국 그 뿔전사는 한 손으로 다시 날 잡아서 끌고갔고

항아리에 담궈지기 직전에 꿈에서 깼다






꿈 한번 존나 리얼하게 꿨다... 기억도 존나 선명하게 나서 좆같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