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든 링 희인에 대해 프롬뇌 굴리다가 대충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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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엘든 링에서 등장하는 생명체들은 보통 이름이 외형적 특징에서 비롯되는데 희인은 이름과 외형의 연관점이 전혀 없음
ex) 백금인, 아인, 거인, 트롤, 진흙인간 등등 전부 이름만 봐도 대충 모습이 연상 가능함
일본위키에서 설명하고 있는 희인(稀人, まれびと-마레비토)는 일본 무속신앙에서 믿는 신적, 영적인 존재가
특정 목적을 가지고 일정 시간 현실세계에 현신한 상태임
그런데 엘든 링에 등장하는 희인이 일본 무속신앙에 말하는 희인과 같은 개념이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게
대표적인 희인인 검은칼날들은 블라이드나 이지 선에서 5~10명 정도는 싸울 만한 정도로 약한데다
출혈 면역, 은신 외에는 특별히 내세울 능력도 없음
그런데 이번 dlc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 애네 전부 마리카와 같은 그림자의 땅(무녀 마을) 출신이라는 점임
그림자 땅에서 무녀라고하면 뿔인간들이 죄인들 항아리 젓갈 담글 때 심심하지 말라고 넣어주는 오나홀 취급받던 존재임
여기서부터 완전히 추측인데
마리카 입장에서는 신으로서의 위치에서 자신이 뿔인간들 가축 취급 받던 무녀출신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싶었을 거임
그래서 틈새의 땅에서 권력을 잡은 이후 희인이라는 명칭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했다고 생각함
본편에서 검은칼날(희인)들이 얼굴을 가리고 숨어서 활동하는 점, 빛바랜자를 인도하는 역할을 손가락 '무녀'라고 부르는 것
또한 무녀가 가진 본래 의미를 희석하기 위해 마리카가 의도한 결과라고 봄
(틈땅에서 삧과 손가락 무녀를 선택하고 축복의 인도를 보여 주는 건 마리카)
이런 맥락에서 dlc 시작 배경이 되는 뿔인간 학살이나, 학살에 이용된 메스메르 군을 그림자 땅에 버리고
기록말살 시킨 것도 마리카 본인의 과거를 지우기 위해 계획된 행위인 거지
아님 말고
검칼은 영원한 도읍이라던데
근데 그럼 무녀살덩이들이 희인의 룬을 뱉어야되지 않음?
개미가 뱉던데
마리카는 박치기개미다
검칼은 티시 뼛가루 보면 영원한 도읍 출신들이고 고드윈 암살때까지만 해도 도읍엔 사람이 살았을거임
고드윈 암살 전에 이미 도읍 멸망하지 않았나 아스테르가 녹스텔라 깨부순게 이미 한참전이고 노크론도 매병단이랑 도가니 있는거 보면 진즉에 쳐죽였을텐데
티시 알렉토가 음모의 주범들인데 걔네가 도읍에서 탈출하려다 사망하고 뼛가루가 됨
그러니 음모 시점까진 거기에 인구가 1명 이상이었겠지
도읍이 로데일 말하는 거 아닌가
영원한 도읍은 3개인데 깊뿌밑쪽 출신이든지 그렇겠지
뭐 정확히는 알 수 없는데 정황상 음모의 밤에 로데일에서 고드윈 암살하고 튀려다가 뒤졌다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일가족이 암살하러 왔다가 로데일에서 암살 마치고 탈출하다가 죽었다고 볼수도 있겠네
난 암살 이후배경은 묘사가 안된다고 생각해서 도읍으로 돌아갔다가 멸망당했다고 생각했는데
고드윈 죽이는 일러스트 보면 검칼 하나가 아니라 존나 많던데 모두 왔다가 뒤진게 맞는거 같음
왜냐면 아빠랑 딸은 암살범으로 언급되는데 엄마는 안나오잖아 집에 있었겠지 정도로 생각함
뭐 아님말고
영원한 도읍이 이후에 멸망했다기에는 영원한 도읍은 거대한 의지의 분노로 멸망했다고 되어있는데 아스테르야 영원한 암흑 뭐시기 때문에 그랬다고 쳐도 최소한 파쇄전쟁 이후에 틈땅 개입 끊은 의지가 음모의 밤 이후에 분노했다기에는 아다리가 안 맞음
모르지 한번 아스테르한테 멸망하고 후예들이 거기 기어들어가서 산건지 걍 난 지금까지 빈구멍을 그렇게 맞춰서 이해하고 있었음
그게 아니면 검칼의 본진이라고 부를만한 폐촌이 어딘가 있긴 해야되잖아 거인이든 자미엘이든 자기들 본진은 한번씩 다 묘사되는데
검칼 원래는 마리카랑 친분 있었다고 했으니 로데일에 살지 않았을까
그럼 로데일 수몰구역 하층 주민이었으려나
마리카는 디디카다 그녀가 부른 노래는 디디디 다
따흐앙 ㅁㅁㅁ머앟님
그러니까 마리카는 화가지망생이었단 소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