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엔딩은 아닐거 같은게
라니루트를 쭉 따라가는게
초중반부 이야기 큰 틀을 잡아주는건 맞는데
후반부엔 스토리 개입이 아예 없는데다 하다못해 관련 템도 안나옴

황금나무와 거절의가시 데미갓 마리카 알빠노 분위기가 너무 강함
얘는 라니 스토리 마지막에 손가락 잡고나서
"그냥 틈새의 땅 버리고 별의 세계로 떠나자" 이래도 되는엔딩임

물론 우주적 존재가 갖고온 규율을 삧과 함께 갖고 떠나
틈새의 땅을 진정으로 해방시키는 엔딩인건 아는데
후반부에 인간적으로 정말 아무 개입도 안하냐
심지어 멜리나도 한번은 필드워크 하러 나오는데..
이제 난 자유의몸이니 뭐 꼭 해방해야할까 이런 느낌까지 있음

오히려 초반부터 그 존재를 간접적으로 암시하다가
중후반부에 바람같이 등장하여
삧의 도움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별의 간섭을 배제한 완전률을 만들고
종반부까지 존재감을 드러내며
틈새의 땅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고 죽은 금가면은
서사면에선 거의 완벽한 트루엔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