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말야, 히끅, 올빼미 이 영감탱이를 내가 그냥 뒤에서 찔러버릴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 으읍, 끄어억, 후우- 
결국 그만뒀다니까~ 그때 그냥 찔렀어야 하는건데 에휴"

"아유 동생, 진짜 그냥 찌르지 그랬어요~ 듣자하니까 완전 나쁜 놈 같던데"

"아휴, 또 얼굴 보고 산 게 몇십년인데 손에 힘이 안들어가더라니까요. 왕언니도 알잖아~ 언니라고 거 뭐시야, 손가락? 이라는 것들 한대 쥐어박고 싶었던 적 없었수? 다 참고 사는게ㅈ-"

"예끼, 이년. 천벌받을 소릴! 아무리 술취했대도 그런 소리 말게.

손가락님께서 다 보고 계시는데 누구 잡을 일 있나"

"아유 그놈의 신인가 뭔가 그쪽도 죄 쫌생이들 뿐인갑네~ 
히끅, 어 취한다~ 왕언니야 나 소피 좀 누고 오겄소"

"옹야~ 다녀온나"










'....근데 씨1발 난 이제 서른 둘인데 왜 여기 와있는 거지....'










쓰려다 진짜 베일까봐 겁나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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