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떡밥이 제일 문제가 되는 이유가 말레니아가 이야기 한 대로 이미 미켈라와 약속이 되어있다면 그걸 굳이 안지키고 바득바득 말레니아랑 다이 깨가면서 미켈라를 거부할 이유가 있느냐 이건데


정치적으로 뇌피셜 함 씨게 굴려보자면


1. 일단 자신의 위치가 황금나무를 섬기는 장수인 만큼 다음 생은 몰라도 이번 생 만큼은 황금나무에 대한 맹세를 저버릴 수 없어 자신을 쓰러뜨리는 조건으로 반려가 되겠다 약속함. (우우 라부이 황금률 조타 근데 미켈라도 조타. 우우 근데 이번엔 황금류이랑 먼저 약소캣다...)



2. 자신을 쓰러뜨리라는 조건을 건 이유 - 미켈라의 계획은 말 그대로 기존의 체계 자체를 뒤엎는 쿠데타에 가까운데 신은 커녕 데미갓(자신) 하나조차 죽이지 못한다면 당연히 미켈라에게는 해당 목표를 이룰 힘도 능력도 없다는 게 증명되므로 도울 필요가 없다는 계산. 반면 만약 이를 해낸다면 미켈라의 세력이 충분히 강성하다는 것이 확인된 이상 황금률 세력의 핵심 전력 중 하나인 자신이 돌아선다면 어느 정도 쿠데타의 성공 가능성이 있을 거라 계산한 듯




난 일단은 이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난다


라단이 대가리가 잘 굴러가는 캐릭터라는 묘사가 확실히 나오면 아마 후자겠지만 무력이나 마술 외에 정치적인 감각이 뛰어났는지는 본편 언급만으로는 미지수인지라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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