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월의 기사 렐라나가 어려운 이유가 내가 느끼기엔 

1. 미친듯한 연격

2. 왔다갔다 하는 빠른 이동

3. 2페이즈의 화면 가리는 이펙트

4 가드해도 들어오는 마법 대미지

5. 2페이즈 부터 달라지는 연격 패턴 추가 

정도 인데...... 


근데 얘가 약점(?)이랄까? 아무튼 공략 포인트가 몇 개 있음.

1. 연타가 쩔긴 하지만 어쨌든 1페 공격은 물리 공격 위주임.
  2페도 마력대미지가 추가 되긴 하지만 물리가드 100% 방패는 충분히 유효함

2. 가드 했을 때 스테미너 줄어드는 양이 생각보다 크지 않음. 한번 가드했다고 가드 브레이크 걸리고 그러진 않음. 물론 가드강도가 높았을 경우. 

3. 실제로 대미지가 매우 높은 공격은 모두 마력 대미지임.
  그래서 마력 대미지 방어만 잘 챙기면 마력방어 높은 방패로 잘 버텨짐. 

4. 그로기 자체가 잘 걸림. 그래서 패링으로 하는 공략도 있긴 하던데.... 나같은 똥손은....;;
  그런데 가드 카운터로 그로기도 잘 먹음. 실제로 정확하게 숫자를 세진 않았지만 네다섯번 정도 가드카운터 먹이면 그로기가 걸림. 
  가드카운터 특성상 패링보단 훨씬 리스크가 적어서 체감 난이도가 확실히 쉬움.
5. 공격이 뒤로 밀어내는 정도가 적음. 그래서 생각보다 가드 카운터를 잘 맞음. (아마 연격을 치기 위해서인 듯?)

6. 연격이 쩔긴 하는데 그 연격 사이사이 엇박 치는 사이에도 가드카운터를 찔러 넣을 수 있음.
 그뒤에 쳐맞을 수도 있긴 하지만 연타들은 대미지가 높진 않아서 버틸만 함.

7. 제일 중요한 것일 수도 있는데 얘가 잡기 공격이 없음. 보통 무기 든 보스들은 무기 찔러넣는 형태의 잡기라도 있는데 얘는 아예 없음. 
그러니 모든 공격을 가드로 막아낸다 생각하고 전투를 해도 크게 문제될 게 없음. 


그래서 간단하게 준비해서 해보니까 가드카운터로 공략 할 수 있을 거 같더라고.

세팅은 아래와 같음


1. 방패 : 지문석 방패 필수. 마력방어만 보고 백은 방패 해봤는데 가드강도가 너무 낮아서 안되겠더라. 일단 가드강도가 우선

2. 탈리스만 : 마력 용표식 + 용표식 대형방패 + 곡검 + 대형방패 . 내 생각으로는 이게 최적이라 다른 세팅으로는 뭔가 부족해서 못해봄.

3. 방어구 : 장비중량관련 탈리스만은 못챙기니 생짜로 장비해야 함. 난 비늘 세트 위주로 장착함. 이건 각자 지구력에 따라 다를테니 각자 상태에 맞춰서. 
4. 무기 : 사실 여기서 가장 고민이 많았음. 아무리 가드카운터 치기 좋은 보스라도 무조건 사거리가 긴 무기가 되어야 함.
공격력도 좋으면 좋겠지만 일단 가드카운터 칠때 안맞으면 말짱 헛짓이니 사거리 위주. 
그런데 어느정도 사거리가 되는 무기들은 보통 무게가 무거움. 
그래서 그나마 대검 중에 가벼운 편인 플람베르쥬 정도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사거리 자체는 괜찮은데 가드 카운터 동작이 좀 느린 편임.
(아무래도 대검이라 모션 자체가 느린 편인거 같음. )
그래서 가드카운터 치다가 연격에 얻어 맞는 때가 너무 많더라고. 사실 때리고 나서 맞는건 괜찮은데 아예 때리지도 못하고 맞는건 안됨.
(애초에 이 공략에서 대미지보다 중요한게 그로기 수치 쌓는 거니....) 
그래서 고른게 긴이빨임. 소형무기 중에서는 가장 길고 무거운 편이지만 그래도 대형무기보단 가볍고 대형무기급 사거리임.
특히 가드 카운터가 찌르기 형태라 그런지 모션도 빨라서 공격 판정도 잘 들어감. 
대미지는 소형 무기 치곤 그럭저럭 준수하고 출혈은 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근데 생각보다 압잡 넣을 타이밍에 잘 터짐.)  
5. 버프: 황금나무에 맹세코 + 황금의 마력방호 
6. 영약 : 진주색굳은물방울이랑 스테회복 썼음. 이쪽은 취향일지도.

이렇게 세팅하고 하니 일단 2페이즈까지 가기가 매우 쉬워졌음. 
보통 그로기 2번만 해서 압잡하면 2페로 넘어가는 듯. 
특히 2페 넘어갈 타이밍이 보통 피 반피 즈음이라 그로기 넣고 나면 피가 확 빠져 있어서 개꿀
그리고 압잡 후 쓰러지고 나서 일어날 타이밍에 긴이빨에 넣어둔 2회 베기 두번정도 때릴 수 있음. (요거 개꾸르. 이거 쓰려고 지문석엔 전회 없음 해둠.)
2페이즈 가서도 사실 내쪽 패턴은 달라질 게 거의 없음. 광역기 정도에서 뒤로 회피해서 빠져나오는 거 정도?
대신 딜 타이밍은 1페보다 매우 적으므로 가드 카운터를 너무 노리기 보다는 가드 하면서 사거리 믿고 한 두대씩 때리면서 피빼는 것도 방법임. 
실제로 렐라나 잡은 트라이에서도 2페에서는 가드카운터로 그로기는 못띄웠음.
아무래도 각 가드카운터 간 간격이 길어져서 그로기 수치가 초기화 되는 듯? (실제 매커니즘은 정확하게 모르지만.....) 

어쨌든 최종 세팅후 한 10트만에 잡은거 같아. 
이렇게 스스로 공략 잡아가는게 엘든링의 재미인거 같음. 
암튼 이젠 다음 지역 가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