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 한지 한달밖에 안된 놈이 무슨 프롬뇌를 굴리냐 마냐 하겠지만 본편 스토리 찾아보다가 여러 의문점들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다가 이걸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듯한 해석을 하나 발견해서 한번 써봄.
일단 본인은 아직 DLC도 안한 만큼 본편 스토리만 알고 심지어 엔딩 몇개는 아직 깨지도 못하고 유튜브로 봤음. 그래서 반박하면 님말이 100% 옳을거임. 그냥 게임 설정 파는거 좋아해서 생각하다가 번뜩해서 쓰는 거니까 그냥 보고 넘어가주면 좋겠음. 실제로 주장에 빈틈이 좀 있는데 그 부분은 내가 따로 언급해 두기도 했음.
일단 씹장문이고 마지막에 요약도 내용이 좀 기니까 그냥 쭉 내리고 요약만 보는것도 추천.
일단 내가 보면서 가장 주목한 요소는 다름 아니라 손임. 아스테르도, 엘데의 짐승도, 두 손가락도 일단 뭔가 거대한 의지라던가 황금 나무에 연관된 무언가 초월적인 존재들은 모두 손이 없을법한 존재임에도 손을 가지고 있음. 하다못해 손이 아니라도 손가락이라도 다 가지고 있더라.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히 신을 본따 피조물을 만들었다는 설정인줄 알고 그냥 흘려 넘겼었는데 알고보니 황금 나무가 틈새의 땅과 함께 생긴게 아니라 그 전에 플라키두삭스가 다스리던 시대가 존재한다고 하더라. 파름 아즈라 수인, 플라키두삭스의 발톱을 세워 손처럼 긋는 패턴 등등 손이라는 개념 자체는 황금나무랑 생긴게 아니라는 뜻이 되잖아.
그러면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겨. 왜 엘데의 짐승, 아스테르 등의 외부신이 보낸 존재들은 손을 가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야.
그래서 본인이 생각하기로 황금 나무는 일종의 기생 식물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외계에서 내린 일종의 기생 식물이며 엘데의 짐승과 두 손가락 등은 이 틈새의 땅의 생물을 모방해서 손을 가지고 있는거지.
분명 그러면 이렇게 반박할 수 있을텐데 그냥 애초에 손이 있었던거 아니냐? 이렇게 말이야. 그런데 같은 별에서 온 존재라는 내리는 별의 짐승은 손이 없어. 아스테르의 애벌레 라기에는 이례적으로 성체와 유체가 따로 존재한다는것 자체가 아스테르의 유체가 내리는 별의 짐승이라는 부분에서 부딛힌다고 생각해.
즉, 내리는 별의 짐승은 틈새의 땅의 영향을 덜 받은 원형에 가까운 형태이거나 아니면 이 자체 만으로도 이미 완성형이라고 생각해. 특히 날개가 없이 주변에 크레이터가 있다는 점, 본편 기준 수가 많다는 봐서 운석마냥 떨군 개체인듯.
그런데 명백히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명시되는 존재들은 모두 손을 가지고 있어. 떨림으로 그 의지를 전하는 두 손가락, 엘데의 짐승, 아스테르 등등 말야. 아마 이런 존재가 특별히, 다른 모든 부위를 내버려두고 손을 쓰게 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일단 첫번째로 엘든링이 마리카 안에 잠들어 있었다는 점. 마리카는 손을 지닌 존재이기에 손, 두개골 등의 신체의 특징이 나타난거지. 설령 마리카에게 엘든링이 기생하기 전에는 손이 없었다 하더라도 지금 엘데의 짐승에게 부자연스럽게 뻗은 팔다리로 보아 추후 기생 이후에 팔다리가 돋아났을수도 있어.
두번째는 바로 이 신이 남긴 검 때문이라고 생각해. 검을 쓰려면 손이라는 요소가 필요하니까. 이 검이 뭐가 대수냐 할 수 있겠지만 일단 내 생각에 이건 라다곤 시체로 만든 검이 아닌것같아. 내가 이 검이 라다곤의 시체로 만든 검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어.
일단 검의 생김새를 보자. 사람을 재료로 한것처럼 골격이 드러나고 인피로 만든듯한 모습이 인상적인 검인데 주시해야할 부분은 라다곤의 시체에서 나온 검인데 골격이 나올 수 있냐는거야. 분명 1페이즈때 라다곤은 몸의 절반이 결여된 상태였고 모두 바위처럼 변한데다가 무너진 부분 속에서도 뼈는 볼수가 없었는데 어떻게 골격이 드러나는 검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냐는거야.
다음으로는 얘를 쳐죽이면 나오는 마리카의 시신과 별개로 플레이어가 이 검을 실제로 들고 쓸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의문이 들어. 마리카랑 라다곤은 몸을 공유하기에 라다곤을 검으로 만들었고 그 검을 플레이어가 쓸 수 있다면 어떻게 마리카가 존재하냐는 거야.
일단 이 검이 사람의 몸으로 만든 검이라는건 플레이버 텍스트를 통해 알 수 있어. 그러면 이 검의 본체가 뭘까? 내 생각에 이 문제는 얘 배때지에 난 상처를 통해 힌트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해.
처음에는 고드프리가 낸 상처일거라 생각했어.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건 중요하지 않겠더라고. 고드프리가 전 아내랑 엘든링이랑 전 아내의 현 남편을 두고 굳이 그것이라는 단일을 가르키는 표현을 쓴 점, 타이밍이 작위적일 정도로 삧이 모든 준비를 마친 다음에야 등장한다는 점, 나무가 불타 바로 트라이를 할 수 있는 입장임에도 굳이 플레이어를 기다렸다는 점 등등에서 미뤄 보아 고드프리는 누군가의 조력으로 플레이어를 왕좌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그가 가진 죽음의 힘을 빼앗아야만 엘데의 짐승을 족칠 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다고 생각해.
그러면 여기서는 두개의 의문이 생겨. 첫번째는 고드프리의 조력자가 누구이며 두번째로 고드프리가 배때지에 상처를 냈건 안냈건 고드프리는 여기 멀쩡히 있으니까 신이 남긴 검의 몸뚱이는 고드프리가 아닐텐데 그럼 그건 누구냐는 말이야.
내가 추측하기로 이 조력자의 출신과 연계해 생각하면 아스테르의 강림과 노크론이 위대한 의지에게 산 미움까지 한번에 설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고드프리의 조력자는 기드온 오프닐이었을거야.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일단 둘이 플레이 시점 이전에도 면식이 있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 마리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 무엇보다 플레이어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는데 고드프리의 바로 앞에 등장하는 보스라는 점, 고드프리의 조력자가 기드온이었다면 기드온이 삧을 배신하는 전개가 매우 매끄럽다는 점으로 인해 이렇게 생각해.
일단 기드온은 플레이어가 데미갓의 룬들을 모으고 죽음의 힘을 얻은 시점에서 통수를 치는데 이 이유는 고드프리에게 죽음의 힘을 전해주기 위해서였다 생각해. 일단 삧이 암만 강하다 한들 라다곤과 고드프리보다 강한지는 불명확하고 고드프리는 거인을 모조리 멸하고 당대 호적수가 없었다는 텍스트를 보아 동시대 존재하던 라다곤보다 강한 만큼 일단 1페이즈는 확실하게 넘길 수 있음이 보장되니 기드온 입장에서는 고드프리가 삧보다 나은 선택지였을거야.
결정적으로 기드온이 따르는 마리카는 엘든링을 부순 장본인인데 삧은 라니엔딩이랑 미친불 엔딩이 아니면 어떻게든 엘든링을 수복하는 만큼 플레이어가 왕이 되면 마리카가 엘든 링을 부순 일이 수포로 돌아가는 만큼 기드온이 마리카를 따른다면 삧과 싸우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면 왜 2대1로 고드프리랑 다구리를 안깠나 할 수 있는데 간단히 고드프리는 라다곤을 물리칠 수 있는 만큼 고드프리는 최대한 부상을 입을 확률을 배제해야 하기에 기드온이 삧을 이겨 룬을 가져가 고드프리에게 주던지 삧의 힘이라도 빼두던지 하면 어떻게든 고드프리는 약해진 삧이랑 싸우거나 풀 파워로 라다곤이랑 싸울 수 있는 만큼 기드온 입장에서 홀로 삧이랑 싸우는게 고드프리에게는 좋은 일이니까 합리적 선택이었을거야.
또 기드온의 유언도 마리카가 바라는건 영원히 강해지며 충분히 엘데의 짐승을 죽일 수 있는 빛바랜 자가 될때까지 영원히 싸워라 였다면 뱉을 수 있는 말이었다고 봐.
고드프리가 삧을 치하하는 것도 기드온에게 삧의 행적을 들었으니까 치하하는 걸테고.
여기까지 정리하면 마리카는 엘든 링을 부수고 죽음의 힘으로 엘데의 짐승을 족치고자 했고 가장 강했던 고드프리가 그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삧으로 만들어 추방하고 기드온으로 하여금 그를 보좌하여 죽음의 룬을 고드프리가 가지게 한다 라는 계획이 있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
그럼 다음으로 기드온의 출신, 기드온과 고드프리의 관계, 신이 남긴 검의 몸뚱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결과부터 말하자면 기드온은 녹스텔라의 상류층 출신이었고 이곳의 신은 밤빛 눈의 여왕이었으며 밤빛 눈의 여왕이 마리카의 사주로 엘데의 짐승을 공격하다 패해서 밤빛 눈의 여왕은 검이 되었고 녹스텔라와 노크론은 거대한 의지가 보낸 아스테르에게 쳐맞고 멸망했다 라고 요약할 수 있겠어.
일단 기드온이 녹스텔라 출신이라는 부분은 기드온의 안구 색이 녹스텔라의 사도들의 색과 동일하며 그것과 동일하게 금색 눈동자의 왕홀을 지녔다는 점, 밤빛 눈의 여왕의 수하인 신살갗들과 같은 흑염 마법을 쓴다는 점,
갤에서 퍼온 사진인데 눈이 잘보여서 그냥 씀. 근데 진짜 닮긴 함. 얘들 눈색도 금색이라는 점, 결정적으로 고드프리의 수하라는 도가니 기사가 여기 지하에 등장한다는 점을 보아 기드온은 밤빛 눈의 여왕의 총애를 받는 존재였고 마리카와 고드프리가 종종 방문했으며 그들과 작당모의해 엘데의 짐승을 죽이려고 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 추가적인 증거로 신살갗의 팽창하는 신체나 다른 신체적 특성도 단순히 늘어나는게 아니라 길이가 자유자재로 변하는 이곳의 무기나 물방울 비슷한 슬라임 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거야.
결국 밤빛 눈의 여왕은 엘데의 짐승을 족칠 수 있는 죽음의 힘을 가지고자 신살갗들을 데리고 말리케스를 습격했지만 반대로 개발려 버리고 하는수 없이 스스로를 어떤 방법으로 신으로 승격시켜 신이 되고 엘데의 짐승이랑 싸우러 갔지만 배때지에 상처 하나 내고 반대로 죽어 칼이 되어 버렸으며 그 과정을 고드프리와 기드온이 목격했을거라는게 내 추측이야.
이렇게 반기를 든 과정에서 거대한 의지의 분노를 사 녹스텔라가 아스테르에게 침몰해 버렸다는게 여기까지야.
추측컨데 마리카는 처음부터 거대한 의지가 바라는 바가 올바르지 않다는걸 알았고 암살각을 재고 있었던것 같아. 그래서 다른 신들 몰래 밤빛 눈의 여왕과 내통해 통수각을 재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밤빛 눈의 여왕이 엘데의 짐승에게 패하자 들키지 않기 위해 침묵했다고 하면 스토리상 어색한 부분도 없어보여.
물론 이 주장이 뒷받침 되려면 신이 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해. 밤빛 눈의 여왕이 애초에 신이었거나 그에 준하는 존재 였다면 말리케스 얼굴을 볼 필요 없이 바로 뚜시뚜시 하러 가면 되었으니까 신이 될 수 있는 아주 어려운 방법이 존재해 주어야 이 주장이 설립할 수 있어. 일딘 신이 남긴 검을 연성한 몸이 신이라는건 확실하잖아?
일단 거대한 의지는 신에 대해 간섭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 그 증거로 붉은 부패를 들 수 있는데 이걸 봐봐.
이건 빨간 호수의 붉은 부패야. 빛깔, 붉은 원이 떠다니는 모양새, 가까이 가면 타닥 소리가 들리는 등의 특징이 있고 무엇보다 외부의 신적 존재가 개입한 붉은 부패라는 사실이 있어. 결정적으로 이런 유형의 붉은 부패는 아스테르를 지키는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어.
개인적으로 녹스텔라에서 흑염을 볼 수 없는 점은 일을 마치고도 여기 남아있는 아스테르로 인해 설명된다 생각하는데 흑염을 감지하면 아스테르가 녹스텔라에 다시 강림하기 위해 지하에서 대기타고 있었고 결국 녹스텔라는 아스텔라라는 거대한 의지의 억제책으로 인해 흑염을 사용하지 못했던 거라 생각해.
이건 그 호수에서 얻을 수 있는 단검인데 명확히 붉은 부패의 독이 흐르는 외부의 신의 유물이라는 것을 알려주지.
반대로 이건 말레니아의 붉은 부패야. 빛깔, 모양새 등이 완전히 다르지? 말레니아가 스스로의 부패에 문드러져 우리가 보고싶은 알몸을 미쳐 다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으로 보아 말레니아는 붉은 부패를 완전히 통제가 불가능했고 이는 외부의 신이 말레니아에게 모종의 이유로 인해 붉은 부패를 심었고 이 부패가 말레니아의 본래의 신성과 상충되어 빛깔이 달라진 거라고 생각해.
내 생각에는 아마 식물과 관련이 있었을거야. 위쪽 붉은 호수의 부패는 다 버섯이지만 여긴 풀도 잘 자라거든. 아마 풀떼기를 다루는게 말레니아의 원래 신성 아니었을까? 미켈라의 성수도 그렇고 아마 쌍둥이가 다 식물과 관련된 능력이었을듯. 또 식물은 썩으면 흙이 되니까 이 진흙처럼 보이는 부패와도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해.
이 붉은 부패를 다루는 신은 아마 최소한 거대한 의지와 동맹 관계였을거야. 왜냐면 저 붉은 부패의 위치 자체가 아스테르, 거대한 의지가 보낸 녀석을 지키는 위치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단검 텍스트에 갇혀있다고 쓰여있는 만큼 거대한 의지는 아닐거라 생각해.
무튼 이렇게 외부 신이 신성에 관여할 수 있다는걸 알았으니 미친 불 등의 위대한 의지와 별개의 신이나 거대한 의지 그 자체가 어찌 마련해둔 신이 되는 방법으로 밤빛 눈의 여왕이 신이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어. 이 신이 되는 수단이 발견된다면 아마 어느정도 신빙성이 생길거야. 아마 내가 아직 발견을 못한게 아닐까? 아님 DLC에 신이 되는 방법이 나온다거나.
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타임라인을 정리해 보자면
1. 마리카, 고드프리가 함께였었을때 녹스텔라는 밤빛 눈의 여왕과 기드온이 지키고 있었다.
2. 밤빛 눈의 여왕은 모종의 방법으로 신이 되어 엘데의 짐승과 일기토를 떴지만 패배해서 배에 상처만 남기고 검이 되었다.
3. 빡친 거대한 의지는 아스테르를 보내서 녹스텔라와 노크론을 공격했고 기드온은 마리카, 고드프리의 조력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
4. 그렇게 후에 황금의 고드윈이 죽고 마리카가 엘든 링을 부수며 빛바랜 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마리카는 고드프리가 죽음의 힘을 이용해 엘데의 짐승을 죽이고 엘든링을 박살내자는 계획을 세웠다.
5. 기드온은 마리카와 고드프리를 위해 삧들을 모아 원탁을 만들고 트라이를 시켜 거대한 룬, 죽음의 힘 등을 모으게 만들었다.
이 계획대로만 보면 삧은 고드프리랑 같이 활동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 입장이 되는데 본편에서는 서로 적대하며 싸운다 이말이야? 내 생각에 이 맹점은 거대한 의지의 개입이 있었다라고 하면 설명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거대한 의지는 빛바랜 자로 하여 엘든 링을 부순다는 마리카의 본래 계획을 빛바랜 자로 하여금 엘든 링을 수복한다로 덮어 씌운것같아. 일단 기드온이 수장인 원탁에 대놓고 거대한 의지의 편인 두 손가락이 존재한다는 점, 두번째로 축복이 존재한다는 점이 좀 이상해.
일단 축복은 추측컨데 황금 나무의 축복과 마리카의 쐐기의 존재로 인해 둘의 역할이 조금은 겹치는데 빛바랜 자들이 무사히 룬을 모으도록 마리카가 쐐기를 박은것과 별개로 황금 나무가 빛바랜자로 하여금 엘든링을 수복하려고 축복이라는 요소를 별개로 뿌려 틈새의 땅을 여행하게 하며 그 축복의 인도 끝에 원탁의 두 손가락이 있게 한것 같아. 즉, 마리카를 황금나무가 이용한거지. 기드온은 이 사실을 알았기에 원탁이라는 요소를 얻얻음에도 빛바랜 자에게 손가락은 이미 망가졌네 뭐네 말이 많았던 거고 빛바랜자의 목적이 덮어씌워져 엘든링을 수복하고 엘데의 왕이 된다가 되어버려 기드온도 자체적으로 삧에게 정보를 받아 데미갓의 마법을 익혀 나중에 삧과 싸울 준비를 했던것 같아. 길은 같지만 삧과 기드온은 목표가 다르니까.
축복의 성능이 쐐기보다 좋은 이유도 단순히 거대한 의지가 마리카보다 강했기 때문이었기에 그랬다고 생각해.
또 황금나무가 굳이 빛바랜 자가 엘든링을 수복하게 한 데에는 기생이라는 이유가 있다 생각해. 유튜브에서 미친 불 엔딩 보니까 삧 머리에 미친 불이 기생하던데 미친 불도 외부 신이므로 반대로 말하면 엘든링의 거대한 의지도 기생의 매개체가 필요했다 할 수 있어. 마리카와 라다곤은 다 부서지고 깨진 기생체였으니 엘든링을 수복하게 룬을 모아올겸 모아올만한 강자를 숙주로 삼기 위해 거대한 의지가 엘든링의 수복과 동시에 엘데의 왕이 되라는 지령도 함께 덧씌운거야. 즉 삧을 숙주로 생각하고 있던거지.
마지막으로 요약을 한번 해볼게.
1. 황금나무와 거대한 의지는 미친 불과 별반 다르지 않다. 기생할 매개체가 필요하다.
2. 엘든링은 마리카의 몸 속에 기생하고 있었고 이로인해 엘데의 짐승, 아스테르 등의 존재들이 손, 두개골 등을 가지게 되었다.
3. 밤빛 눈의 여왕이 이끄는 기드온 오프닐과 신살갗들은 엘데의 짐승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마리카, 고드프리와 작당모의해 엘데의 짐승을 족치기로 맘먹는다. 기드온 오프닐은 밤빛 눈의 여왕의 수하였기에 기본적으로 흑염 마법을 쓸 수 있었다.
4. 밤빛 눈의 여왕은 신살갗들을 이끌고 파름 아즈라를 공격하나 말리케스에게 패배해 결국 모종의 방법으로 스스로 신으로 등극하여 엘데의 짐승과 싸운다. 이 과정에서 신살갗의 일부가 파름 아즈라에 남게 되었고 그것을 플레이어가 마주한 것이다.
5. 이때 밤빛 눈의 여왕은 엘데의 짐승의 배에 상처를 내긴 했지만 결국 패배해 신이 남긴 검이 되어버렸다.
6. 이때 밤빛 눈의 여왕과 녹스텔라가 거대한 의지의 미움을 사 아스테르에게 습격당했고 결국 지하로 유폐되었으며 흑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아스테르로 하여금 녹스텔라를 감시하게 하였다. 이로인해 녹스텔라에서는 흑염을 볼 수 없는 것이다.
7. 하지만 기드온 오프닐은 고드프리, 마리카의 도움으로 녹스텔라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도가니 기사의 일부가 여기 남게 되었다.
8. 결국 마리카는 기드온과 고드프리를 빛바랜 자로 만들고 자신이 망가뜨릴 엘든링을 추후 빛바랜 자와 함께 없애달라 계획하며 틈새의 땅 곳곳에 빛바랜 자들의 여행을 도와줄 마리카의 쐐기를 박고 원탁을 건립한다.
9. 하지만 황금 나무와 거대한 의지는 생각보다 영악했고 엘든링이 망가진 이후 그녀를 숙주 삼아 마리카의 쐐기의 상위호환인 축복을 틈새의 땅 곳곳에 뿌리고 원탁에 두 손가락을 파견해 기드온을 감시하게 하며 마리카의 본래 계획인 마지막에 엘든링을 파괴하라를 엘든링을 수복하라로 바꾸는 등 계획을 역이용해 엘든링을 고치고 틈새의 땅을 재패한 강력한 빛바랜자를 숙주로 만들 계획까지 세운다.
10. 고드프리는 축복과 마리카의 쐐기, 자신의 소명을 알았지만 거대한 의지가 자신들의 계획을 역이용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드온의 도움으로 은거하여 때를 기다린다.
11. 기드온은 일단은 황금나무의 뜻을 따르는척 하며 빛바랜자로 하여금 거대한 룬들과 말리케스에게 죽음의 힘을 빼앗을 수 있게 하면서 역으로 자신도 모아둔 데미갓의 정보들을 토대로 마술을 준비해가며 꾸준히 힘을 키웠다.
12. 빛바랜자가 죽음의 힘을 구해오자 기드온은 곧 힘든 싸움을 치룰 고드프리의 체력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모아둔 데미갓의 힘들을 활용하여 빛바랜자와 전투를 치워 룬을 빼앗으려 하나 도리어 패배한다. 이게 기드온이 배신한 이유이다.
13. 기생이나 이용 안당하는 라니 엔딩이야말로 해피엔딩이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DLC도 안한 놈의 뇌피셜이니까 반박하면 님말이 맞음. 그냥 기드온에게 통수당한게 하도 원통해서 내린 결론이야...
다만 하나 확실한건 기드온 오프닐은 내 마음을 배신했다는거. 난 진짜 좋은 놈인줄 알았지...
아 빨리 DLC 하고싶다
애초에 배신한게 아님 이용해 먹던거라
밤빛눈이 영원한 도읍 출신인거랑 아스테르가 거대한 의지 수하라는 건 아니라는 말도 있던데
밤빛눈은 아니라는 말이 상당히 맞는 거 같고 아스테르는 거대한 의지 따까리는 맞아도 기원이 거대한 의지가 아닐 거 같긴 함
내리는 별짐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단 바위 껍질 안에 아스테르 대가리 있고 기원도 빛 없는 암흑으로 같아서 아마 중력으로 번데기 같은 걸 만들어서 뒤집어 쓴게 아닐까 싶가
별짐 잡으면 틈땅 지하에서 채굴되는 단석이 나오기도 하고
엘짐 배때지 상처는 마리카가 엘든링 부수면서 입은 상처라 보는게 많더라 - dc App
손가락이 틈새 역사에 큰 영향준건 맞음 당장 짐승들에서 지성이랑 손을 이용하고 문명일구게 한 신이나 다섯손가락 떡밥도 있어서. 나무는 황금나무이전에 교차수가 존재했음 이거대해 더 자세한건 디엘시에서 약간 언급됨 - dc App
짐승들에게 지성 준건 친퀘디아 구 버전 툴팁에서 거대한 의지라고 나오긴 하더라
이거보면 거대한 의지가 직접영향주던 시대가 태양의 도읍 시대같고 거대한의지 상징이 태양이지 않을까 함 - dc App
메티트가 땅에 떨어진 첫 유성이라 하는걸 보면 아무래도 파름부순건 메티르가 맞는듯? 그럼 훨씬 오래전에 메티르가 그림자땅에 정착한듯 마리카나 밤빛눈 태어나기전에 - dc App
아마 태양일거 같긴 한데 잘은 모르겠네 나온게 없어서
파름 후려깐게 메티르면 엘짐도 꽤 예전에 온건가
결론은 디엘시를 해야한다는 거로구나
생각보다 들크는 별로 정보 안줌 메티르랑 마리카 떡밥 제외하면 별거 없으니 본편이나 더 뒤져보셈
너무 길어서 안읽었는데 열심히 썼으니 개추
고드프리를 기드온이 숨겨줬다는 의견은 신박하네
밤눈여왕은 신이 아니라 반신이고, 흑염과 운명의 죽음은 본래 밤눈여왕이 가지고 있던 힘인데 말리케스가 뺏은거야
그리고 기드온은 흑염뿐만 아니라 데미갓 정보 알려주면 다른 외부신과 관련된 혈염이랑 부패 기도도 다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