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라단은 라다곤과 레날라의 자식임
라다곤이 레날라를 떠나 마리카의 국서가 된 후 '데미갓' 직위를 얻음
그리고 틈새의 땅 최고 권력자는 마리카
나름 사정이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왕도 쫓아내고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음
카리아 왕가는 그런 마리카랑 싸우다가 화해의 의미로 결혼을 한 사이고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자기 아빠 '라다곤'이랑 '마리카' 사이에서 난 자식인 미켈라가
자기 보고 상냥하다면서 나중에 자기는 신이 될 테니 왕이 되어 달라고 부탁함
아마 당황스러웠을 거임
라다곤이랑 마리카 둘다 멀쩡한데 대뜸 그랬으니까
심지어 두사람한테 이상이 생겨도 고드윈이 후계에 더 적합함
초대 왕의 자식이니까
만약 미켈라와의 약속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라다곤, 마리카한테 문제가 생기고
고드윈한테도 문제가 생겨서
틈새의 땅에 새로운 왕과 신이 필요한 상황이 와야 함
툭 까놓고 말이 됨?
경쟁 세력도 없는데?
밤빛 눈의 여왕은 말라케스 삼촌이
고룡은 고드윈 형님이
카리아 왕가는 본인 엄마 세력이고
거인도 한명만 남음
미친불은 존나 열심히 봉인해둠
일단 약속은 해줬겠지
라단 본인이랑 다르게 미켈라는 마리카 친자고 뭐 몸도 여리여리한 놈이 부탁하니까
그런데 갑자기 음모의 밤 입갤
죽음의 룬 도둑 맞고 고드윈 사망
마리카 미쳐서 엘든링 파괴
라다곤 실종
우리야 라니랑 라이커드, 검은 칼날이 음모 새웠다고 알지만
라단이 만약 이걸 몰랐다면?
갑자기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일어났는데 세상이 좆망했다면?
당연히 미켈라가 의심스러웠지 않았을까?
여기에 감정적인 이유도 있었을 거 같음
본편 기준 라단은 전사, 장군 이런 쪽을 추구함
카리아 왕가랑 싸울 때 영웅 소리 들은 아버지를 존경해 적발 장식도 하고
초대 왕인 고드프리 존경해서 세로시를 상징하는 사자 문양 쓰고
둘이 합쳐서 적사자 군대 만들고
그렇게 상남자 어필하는 자기한테
비실비실한 이복 동생이 찾아와서
'형님은 너무 상냥해요 ㅎㅎ 나중에 제가 신이 될테니 왕이 돼 주세요'
이러면 당연히 떨떠름 하겠지
그래서 오히려 더 상남자스러움에 집착해서 별도 부수고
파쇄전쟁 터지자 마자 로데일 돌격한 거 아닐까?
라단이 마냥 병신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올려본다
별 봉인도 카리아 좆망하게 한거니까 일리는 있는데 사자 적발<-이것때문에 걍 저능아같아 보임
결국 라단은 황금률 쪽이란 얘기인데 미켈라 규율은 황금률이랑 다르잖아 라단도 왕되려고 파쇄전쟁 참여한건데 개뜬금없이 미켈라가 틈땅이랑 황금률 버리고 따라오란다고 따라갈 이유는 설명되지 않은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