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내가 해온 여정들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서 꺼무위키 들어가서 봤는데 오히려 의문만 증폭되는구나
일단 나는 예전에 쫓겨난 백성인 빛 바랜 자인데 엘든 링을 수복하고 엘데의 왕이 되기 위해 돌아옴
근데 왜 해야 됨? 엘데의 왕이 되면 질서를 만들 수 있다는데
나는 쫓겨났잖아 생판 남 됐잖아
근데 무슨 바람이 들어서 엘데의 왕이 되야 하는지 모르겠고
틈새의 땅에서 이름 날리는 애들은 전부 엘데의 왕이 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나는 굳이 여기 끼어들어서 얘네들을 패죽이는 거임? 이해한 게 맞나
그리고 다시 질서를 복원한다는데 그게 좋은 건지 나쁜건지 대단한 건지 변변찮은 건지
그걸 하나도 모르겠음
그래서 내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가, 좋은 일을 하는가 나쁜 일을 하는가 이런 게 안 느껴짐
쓴놈도 잘 몰라
진짜임?
질서고 뭐고 왕되면 좋잖아
왕되면 좆같이 생기도록 변하는 거 아니냐 고드릭이랑 모르고트처럼
아니면 좆같이 생긴 애들이 왕이 된거냐
걔넨 원래 좆같이 생긴놈들이였음 ㅇㅇ
왕이될 야망이 있다는 거 까지 설정임 멜리나가 몇번씩 말하잖아 니 왕 될거지? 엘든링 원하지?
그냥 순수 야망 때문인거냐
왕될 야망이나 깜냥이 안보이는 애들은 축복의 인도가 안보이게되고
야망으로 시작했다가 플레이 하면서 접하는 세계 꼬라지를 보고 다음 세계는 플레이어가 결정할수있는 거임. 미친불로 다 태우거나 신이 영향을 미치지않는 별의 세기를 열거나, 신의 인격을 지운 완전률을 열거나
니가 설명해주니까 알겠네 나는 내가 추구하는 질서를 이루기 위한 야망이 있고 그래서 경쟁자들을 조지는 게 내용이란 소리구나
마즘
고맙다 게임사보다 설명 잘하노
트레일러 잘 보고 게임 진행 잘 하면 이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