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이둘이 빠른 속도로 다그닥 소리내면서
파바바바바박 기어다녔어도
지금처럼 사랑 받았을까?
그둘은 외형도 외형이지만
느리기 때문에 사랑받을수 있던거임
벌레가 혐오스러운 이유는
거부감 느껴지는 새끼가
빠르기까지 해서 그런거임
쉽게 말해 대처하기 힘들어서 ㅇㅇ
이건 벌레가 아니긴한데 쥐도 똑같음
쥐가 존나 느리고 가만히 있으면 그게 햄스터임
매우 귀엽단 말임?
하지만 더럽다는 인식과 존나 빠르기
때문에 징그럽다는 소리를 많이들음
귀신 깜놀짤 같은거임
그냥 짤로 보면 좆같이 생겼네
하고 말지만 갑툭튀 움짤로 보면
폰을 떨구는것 처럼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느껴지는 생명체가
빠르게 움직이는거 자체가 유쾌할수없지
칼든 새끼가 느릿느릿 걸어 다니는거랑
뛰어다니는거랑 느낌이 완전 다른거 처럼
그런것임 ㅇㅇ
하지만 예외가 있는데
좆같이 생긴 벌레들은
그냥 그 존재만 으로도 위압감을 조성하기 때문에 그새끼들은 느려도 좆같고
안움직여도 좆같음 심지어 "덜" 움직이는거지
움직일려면 아주 위협적으로
움직일수있는 새끼들이 대부분이고
예시: 대형나방, 씹창나게 큰여치, 각다귀
프롬겜 얘기: 아머드 코어 세일했음 좋겠음
벌레나 쥐나 어렸읗때부터 혐오스럽다는게 학습되어서 그렇지. 문명과 떨어져서 당연하게 벌레 같은거 야생에서 즛어먹고 교욱도 못받으면 벌레 같은걸 혐오스럽다는 감정 자체를 학습을 못함. 근원이 틀렸음
너위말도 일리가 있지만 난 좀 다르게 생각함 내가 6살 때였음 그땐 벌레가 징그럽지 않았고 지렁이나 매미도 잘 잡았지 어느날은 평소에도 가끔 만지던 지렁이를 만졌는데 갑작스럽게 내 손에서 닻에 연결한 쇠사슬 마냥 미친듯이 꿈틀 거리는거야 나는 비명을 질렀고 지렁이를 던졌어 그때 내가 느낀 감정은 분명 혐오감 이였음 벌레가 징그럽다는 걸 학습한적이 없는데 갑작스럽게 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는 벌레에게 혐오감을 느낀거지 성장하면서 그 범위가 내 손에서 방으로 확대된거뿐 예측하기 힘든 행동과 속도에서 큰 거부감이 느껴지는게 맞다고 생각함
감정학습은 누군가 저게 징그럽다 혐오스럽다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부모 혹은 친구등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학습되는거야. 비슷한 예로 모기 같은건 날벌레고 몸에 닿아도 그냥 짝짝 내리쳐서 잡는게 영상물(tv등)이나 주변에서 그러니깐 그런거엔 거부감이 없지. 넌 실제로 벌에 쏘인적이 없어도 벌 같은게 부웅 날아들면 기겁하지? 그런게 반응적 감정학습으로 네가 너도 모르게 학습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