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의 숲을 타려고 하면 갑자기
꼴값을 떨며 벌벌 떠는 우리 복돌이...

엘데의 짐승과 우리를 찢어발기는 신들과의 싸움,
독과 부패 늪에서도 달리는 강한 놈이건만...이유가 있지 않을까?

토렌트는 "영마"다.
즉, 실체 없는 영혼의 말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소환하는 영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소환할 때 푸른 빛을 내며 생성되는 연출이 나온다.

그런데 아이템 중에서 "내뿜는 미친 불"이란 아이템이 있다.
그 설명을 보면

미친 불은 영원할 터인 영혼마저
태워 녹여서 없앤다고 한다.
뿔인간이 미친 불을 기피하는 이유이다.

그래서 나락의 숲을 이오리가 지키고 있던 것도, 나락의 숲과 미드라의 저택에 뿔인간 고문관이 있던 것도, 미드라에 몸에 창이 박혀 있던 것도 모두 미친 불을 막기 위해서였다.

토렌트는 살기 위해서였다
우리 불쌍한 토렌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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