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스토리 정리 [1]
(심심해서 써 보는 거임)
태초의 틈새의 땅을 지배한 왕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플라키두삭스로 이 땅을 다스리던 진정한 엘데의 왕이었다.
예로부터 왕에게는 하나의 전통이 있었다.
세상을 다스리는 왕은 반드시 자신의 반려로서 신을 들여야 한다는 것.
마찬가지로 플라키두삭스도 반려인 신을 지니고 있었고, 그 둘은 엘데의 왕으로서
이 땅을 지배해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 강력한 두 왕에 의해 통치되고 있는 틈새의 땅에
영향을 끼치고자 하는 또 다른 초월적 존재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거대한 의지였다.
어떠한 형태인지도 알 수 없고, 어떠한 생김새인지는 상식의 범위에서는 알 수 없는
초월적 존재 그 자체였던 거대한 의지는 자신이 원하는 시대를 열기 위해
두 가지 존재를 내려보낸다.
거대한 의지는 황금률의 힘을 통해 영생을 추구하고 신성을 추구하는 신이었다.
그는 틈새의 땅에도 자신의 사상을 퍼뜨리고자 두 존재를 내려보냈다.
가장 처음 틈새의 땅에 떨어진 것은 손가락의 어머니 메티르였다.
그녀는 거대한 의지의 딸이자 모든 손가락벌레들의 어머니로서
수많은 손가락벌레들을 탄생시킨 뒤 틈새의 땅에 퍼지게끔 하였다.
다음으로 틈새의 땅에 떨어진 두 번째 유성, 엘데의 짐승은
거대한 의지가 관장하는 황금률 그 자체의 힘으로서 작용하며 이 세상에 새로운
치세를 내리게 하였다.
엘데의 짐승은 황금 나무 그 자체가 되어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 후, 거대한 의지는 자신의 계획을 직접적으로 실현시킬 새로운 존재를 찾아나선다.
바로 틈새의 땅이 아닌 새로운 땅에서.
이 세상은 틈새의 땅 이외에 새로운 땅이 있었다
그 곳의 이름은 그림자의 땅.
그림자의 땅은 뿔인간들이 통치하는 땅이었다.
그들은 그들만의 신을 믿으며 제례를 하고 신내림을 받아 힘을 얻는 민족이었다.
그들에게는 뾰족한 뿔이 마구 솟아나있었는데
그들에게 뿔은 신의 힘이자 축복이었다.
혼각은 신내림의 영매라고 여겨졌으며
뿔이 크고 뾰족할수록 강한 신내림을 받을 수 있었다.
뿔은 옛 도가니의 상징이었다.
생명의 특징이 발현되는 도가니는 이 옛 유적에서 발현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 땅은 도가니의 흐름이 짙어
혼각은 흔한 것이었으며 신성한 것으로 여겨졌다.
또한, 그들에게 뿔은 곧 나선이자 옛 도가니의 흐름이며
신에게 도달하는 기둥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숭배하는 신들에게 도달하기 위해
나선 형태의 새로운 기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신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구축해나갔다.
또한, 뿔인간들에게는 춤과 노래를 추며 신내림을 받는 문화가 있었다.
특히 강인한 전사들은 사자탈을 뒤집어 쓰고 흥겹게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신의 뜻을 받고 신의 힘을 받아들여 강력한 전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본디 이 땅에 존재했던 옛 도가니, 황금의 도가니와 가장 가까운
최고의 신내림을 받은 신조 전사를 모방한 그들의 전사들은
사자의 모습을 모방한 그들만의 신수의 힘으로 이 도시를 수호하였다.
더군다나 오래된 고행 끝에 신내림을 받고 영적인 존재로 거듭난 자들은
토지신이라 불리우며 인간임에도 가히 반신의 존재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고행을 견디지 못하고 포기한 자들은 등이 굽고 추하게 변하여
제례의 칼을 휘두르기만 하는 전사가 되고 말았다.
뿔인간들은 자신들의 혼각을 특별한 것으로 여겨
혼각을 지니지 않은 종족을 천하고 이단의 종족으로 취급하고 배척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뿔이 나지 않은 그림자의 땅의 무녀들을 배척하고
그들의 살을 채찍으로 찢어 죄를 저지른 죄인들과 함께 마구 섞어 항아리에 넣었다.
채찍에 찢어진 상처가 아물 때 서로 다른 살들과 뒤섞여
무녀들의 살은 죄인들을 선하게 만드는 항아리에 넣기 안성맞춤이었다.
마찬가지로 뿔이 나지 않은 그림자의 땅의 민족들은
핍박받고 학대당하며 우월하다 주장하는 뿔인간들에게 사로잡혀
사슬로 목과 발이 묶인 채 감옥에 갇히거나 그들의 도시에서 노예로 부려지게 되었다.
또한, 과도하게 뿔이 난 사람도 핍박하고 학대했다.
그들에게 과도한 뿔은 오히려 두려움이었으며 불신이었다.
그렇기에 뒤엉킨 뿔과 비대한 뿔을 지닌 한탄하는 사람들 또한 탑에 거절되었고
감옥에 갇혔다.
그들에게 전쟁은 두려운 것이었다.
이 땅에 침략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전, 토지신이 되는 것에 실패하고
칼을 쥔 주검사들은 그 존재를 부정당한 채 감옥에 수감되어 죽거나 갖은 고초를 겪었다.
뿔인간들은 무자비했다.
자신들과 다른 민족이나 종족은 철저히 배척했으며, 기피하고
감옥에 가두거나 죽였다.
그렇게 그림자의 땅에서 뿔인간을 제외한 다른 민족들의 자리는 줄어들어갔다.
무녀들이 살던 무녀의 마을은 초토화되었으며
대부분의 무녀들은 끔찍한 죄인들과 살이 섞인 채 죽어갔다.
그들 중 딱 한 명이 남아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카였다.
그녀는 자신들의 가족, 종족을 몰살시킨 뿔인간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윽고 그녀는 뿔인간들의 성소이자 나선의 탑인 에니르 일림으로 올라갔다.
그렇게 소녀는 신이 되었다.
그녀가 어떻게 신이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신의 문에서 거대한 의지를 부르고자 했던 것일까?
그렇게 모두가 몰살당한 무녀의 마을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를 바라본 거대한 의지는 이윽고 그녀를 황금률을 퍼뜨릴 신이자
영원의 여왕으로 만들었다.
마리카는 다시 아무도 없는 무녀의 마을로 돌아와
자신의 땋은 머리를 잘라 마을의 대모에게 바친 후 무언가 말을 건넸다.
그리고 마을을 황금으로 감쌌다.
마리카는 다시는 마을에 돌아오지 않았고
그녀는 이제 새로운 거대한 의지의 사자이자 영원의 여왕으로 거듭나
틈새의 땅으로 갔다.
틈새의 땅에 떨어진 엘데의 짐승과 메티르는
강력한 힘을 펼치며 점점 자신들의 손아귀 아래에 틈새의 땅을 두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엘데의 왕의 반려이자 플라키두삭스의 신이 갑자기 사라졌다.
그 이유는 누구도 모르며, 그저 사라졌다.
그렇게 강력했던 고룡의 치세는 급격하게 약해졌다.
이때, 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던 자가 한 명 있었다.
포악하기로는 타의추종을 불허했던 폭룡.
그의 이름은 베일이었다.
베일은 쇠약해진 틈을 타 플라키두삭스에게 반역을 일으켰다.
고룡을 몰아내고 비룡인 자신의 세력을 일으키기를 원한 것이다.
그러나 엘데의 왕은 엘데의 왕이었다.
베일은 비록 왕에게 치명상을 입혔으나 자신도 팔과 꼬리가 뜯기는
치명상을 입고 후퇴했다.
고룡의 패배로 틈새의 땅에서는 자리가 없었기에
그는 자신을 따르는 비룡과 일부 고룡들을 데리고 그림자의 땅으로 도망쳤다.
그리고 누구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험준한 땅, 톱니산으로 거처를 옮겼다.
반려의 실종과 베일의 반역으로 허약해진 고룡은
자신이 계속해서 이 땅을 통치하는 것은 무리임을 깨닫고
아무도 모르는, 시간이 멈춘 곳인 시간의 틈새에 자신의 몸을 뉘이고
어쩌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반려를 기다리고 했다.
플라키두삭스가 모습을 감추자 각자 많은 세력들이 들고 일어났다.
틈새의 땅 바깥, 안개 너머에서 온 희인들은 자신의 문명을 일으키며
틈새의 땅 깊은 곳 지하에 거대한 문명을 건설했다.
차가운 눈으로 뒤덮인 산령은 용들의 땅이었다.
그 용들은 얼어붙은 빙룡 볼레아리스의 치세 아래에 있었다.
용들은 산령의 정상에서 힘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윽고 새로운 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침범한 거인들에 의해 볼레아리스와 그의 용들은 패배하였고
볼레아리스는 산령의 정상에서 쫓겨나 아래로 갔다.
그렇게 산령은 거인들의 땅이 되었다.
그림자의 땅에서 영원의 여왕으로 거듭나
틈새의 땅으로 돌아온 마리카는 거대한 의지가 선택한
황금률의 그릇으로서 이 땅에 도래했다.
[ 출처 ]
용왕의 추억
시간의 틈새, 폭풍의 중심에 자리하는 용왕은
황금 나무 이전 역사에서 엘데의 왕이었다.그러나 신은 떠났고 왕은 계속 귀환을 기다렸다.
라니가 반신이라면 그 반려는 왕을 뜻한다.
기도 [엘데의 유성]
과거에 거대한 의지는 황금의 유성과 함께
한 마리 짐승을 틈새의 땅에 보냈고
그것이 엘든 링이 되었다고 한다.
손가락의 어머니의 추억
모든 두 손가락과 손가락벌레의 어머니는
거대한 의지의 빛나는 딸이자
틈새에 떨어진 첫 유성이었다.
엘데의 추억
그것은 거대한 의지에 속한 짐승이며
규율 잡힌 개념의 구현이었다.
출처는 나중에 차차 작성하겠음...
찾는 게 너무 힘들어서
반응 좋으면 2편 써봄
투명 용왕이 울부지저따
지하 영원한 도읍은 원래부터 지하가 아니라 거대한 의지랑 아스테르 때문에 지하로 가라앉은거 아니었나
원래 지하에 희인들이 건설했다가 황금 나무 미움 사서 아스테르 폭격 맞은거 아님? - dc App